[Classic] 림스키-코르사코프 교향곡 (2)
- 작성일
- 10-02-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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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모차르트 브라니츠키 케루비니 베토벤
슈포어 베버 베르발트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글린카 멘델스존 슈만 리스트 바그너
리톨프 주페 구노 프랑크 랄로
스메타나 브루크너 루빈스테인 브람스 보로딘
생상스 발라키레프 비제 브루흐 무소르그스키
차이콥스키 샤브리에 드보르작 마스네 그리그
비도르 림스키-코르사코프 - 1번
Reloaded:
모차르트 - K.16,16a,19,19a 모차르트 - K.22,32,35,38,43 모차르트 - K.45, 45b, 두 'Lambach'
모차르트 - 교향곡 K.46a,47g,48, 미뉴엣 K.61b,61g 모차르트 - 대무곡, 디베르티멘토 K.15, 33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Cassation K.15,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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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올라가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관현악곡은,
태생은 2번 교향곡이었으나 후에는 그냥 '교향 모음곡'이라고 불리는 곡으로 아라비아의 서사시인 안타르의 생애를 바탕으로 꾸민 곡인 관계로 '안타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1악장: 사막의 폐허, 적적함을 묘사. 귀찮은 속세를 버리고 사막으로 도피한 안타르는 폐허의 도시 팔미라에서 한 마리의 꽃사슴을 본다. 그런데, 거대한 새가 꽃사슴을 공격해오자 안타르는 창으로 새를 찔러 쫓아버린다. 꽃사슴도 사라져버리고 피로해진 그는 잠이 드는데 꿈 속에서 거대한 궁전으로 옮겨진다. 매혹적인 음악과 함께 팔미라의 요정 여왕이 나타나서 자신의 꽃사슴을 악령으로부터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에게 인생의 최대의 기쁨을 줄 것을 약속한다. 이 때 안타르는 꿈에서 깨어나고 자신은 여전히 폐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2악장: 여왕이 안타르에게 한 세 약속 중 첫번째, '복수의 기쁨'.
3악장: 두번째 약속 '권력의 기쁨'.
4악장: 세번째 약속 '사랑의 기쁨'. 안타르는 다시 팔미라 성에 돌아와 요정의 팔에 안겨 사랑을 만끽하다가 숨을 거둔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사관학교 졸업 이후 짧은 군 복무를 마친 후 페테르부르그의 음악원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기 시작합니다. 아래 작품은 서유럽에도 잘 알려진 '러시아 주제' 3개를 엮어서 만든 서곡으로 그 세 개의 선율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되겠습니다.
(힌트: 보리스 고두노프(혹은 베토벤 현악 4중주 8번), 1812년 서곡 등)
교향곡 2번(교향적 모음곡) f sharp단조 op.9 '안타르 Antar'
1. Largo-Allegro 2.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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