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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던 다른 교향곡을 들어보시려면 아래 작곡가 이름을 클릭하셔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베르발트              베를리오즈               멘델스존                슈만                   
리스트                 바그너                      리톨프                   구노
프랑크                 랄로                         스메타나                브루크너
루빈스테인          브람스                      보로딘                   생상스
발라키레프          비제                         브루흐


Reloaded: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베를리오즈 - 장송과 승리의 교향곡
베를리오즈 - 이탈리아의 해럴드         베를리오즈 -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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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5인조' 중 가장 개성적인 작품을 많이 남긴 작곡가 무소르그스키.

그의 작품 목록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미완성', '구상에 그침', '분실' 딱지가 붙어 있는데,

이는 공무원 신분으로 술에 절어 지내는 무절제한 생활 때문이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


실은 무소르그스키가 쓴 교향곡을 소개하는 것이 이 글의 목표였습니다만, 작품 목록에 있는 그의 유일한 교향곡에도 '분실' 딱지가 붙어 있다는 거-_-;;;

그렇다고, '러시아 민중의 삶'을 가장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무소르그스키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넘어가기는 아쉬운 관계로 그의 대표 관현악곡이나 몇 곡 올려볼까 하네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유럽식 음악 교육'을 받은 작곡가들이 그의 원 악보에 손을 많이 댄 작품들로,

교향시 '민둥산의 하룻밤'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편곡했고,

유명한 피아노곡 '전람회의 그림'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피아노 악보를 손 본 것에 프랑스의 작곡가 라벨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라벨의 편곡은 '무소르그스키의 원곡의 분위기를 많이 손상했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긴 하지만 그 자체로 워낙 뛰어난 곡인 관계로 같은 곡의 여러 편곡판 중 무대에 가장 많이 올라가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 원곡은 제가 두 번 정도 올린 일이 있는데, 거장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연주로         [멜로디야 에디션(클릭!!!)         과                프라하 실황(클릭!!!)]
들을 수 있습니다. 관현악 편곡과 비교해 가며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Modest Mussorgsky

민둥산의 하룻밤


Fricsay Ferenc
 

전람회의 그림

프롬나드(걸음걸이)-난장이             프롬나드-옛 성

              Promnade-Gnomus                Promnade-Old castle


프롬나드-튈레리 궁-우마차-프롬나드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의 춤-사무엘 골덴부르크와 슈밀레
Promade-Tuileries-Bydlo-Promnade            Ballet of the unhatched chicken-Samuel Goldenburg and Schmuyle

프롬나드-리모주의 시장-카타콤-죽은 자의 입으로
Promnade-Marketplace at Limoges-Catacombs-Cum mortuis in lingua mortua


바바 야가-키에프의 대문
Baba Yaga-Great gate of Kiev


Vladimir Ashkena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