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경기에서는 꽤나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 캔자스시티 였습니다..
메쉬가 3년연속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얼마나 해줄지 걱정도 되었지만.. 그런 걱정은 왜나냐 라고 하듯이 호투를 해줬습니다..
개막전에서 7이닝 1실점이란 기록은 확실히 그가 우리팀의 에이스라는 걸 증명해준 경기라고 전 평가하고 싶네요..
특히나 상대가 화이트삭스의 마크 벌리 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장타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타선에서 스프링캠프때부터 장타력을 보여주는 고든의 홈런 역시 가슴이 후련해지는 스토리 였습니다 ^-^

문제는.. 역시나 그넘이네요 ㅡㅜ
갠적으로 빤스를 이기는 게임에서 등판시키는 것은 좀 불안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차라리 후안크루즈로 가서 마지막에 소리아를 등판시키는 것이 더욱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머 결과론일뿐이죠 ㅡ_ㅜ
에이스를 잡을 수 있는.. 그러면서 시즌 첫승을 깔끔하게 올릴수 있는 경기를 놓친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감독님께서 좀더 빨리 빤스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후안크루즈를 중용해주셨으면 합니다..
벤치클리어링에 쓰라고 데려온 선수를 승부처에서 내면 안되죠 ㅇ_ㅇ

낼은 드뎌 기대만땅인 그레인키가 나오네요 ^-^
그레인키가 2009시즌 캔자의 첫승을 신고해주길 바랍니다!!

그나즈나.. 전구장이 아주 폭죽 놀이네요~~ 불꽃이 환하네요 ㅡ_ㅜ


빤스를.. 저렇게 잡고.. 스파인 버스터를 시전하고 싶네요 ㅡ_ㅡ;; 망할 자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