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단 현재 임창용이 경산볼파크에 도착해 있으니

이글은 한게에...



임창용이 돌아왔는데

마무리를 누가 볼것이냐

이것도 또 논란이 있더라구요



류중일 감독이 임창용이 없는걸 감안하고 안지만을 마무리로 낙점을 했지만

일단 임창용이 돌아왔습니다.



여론은 일단 마무리로 낙점해놓은 안지만으로 가고

임창용은 셋업이 낫다고 하는데...






전 반대거든요...


이유가


첫째로, 아무리 솔리드한 셋업 생활을 했다고는 하나 임창용과 안지만은 하늘과 땅? 아니

그 이상의 레벨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메이저 가기전에 NPB 최고 마무리였어요;

부상 당하고 메이저갔지만 구속이나 구위는 모두 회복이 된 상태

게다가 임창용의 경험이 얼만데요; 안지만은 오승환 부상시절 반 시즌 해본게 다인데;


둘째로, 팀의 투수진 구성입니다.

차우찬이 선발로 돌지 않으면 임창용을 제외하고 올시즌 승리조는 차우찬과 심창민입니다.

그리고 안지만이 마무리죠...

근데 임창용이 셋업으로 뛰면 심창민과 겹치게 되죠...

물론 차우찬을 그 사이에 집어넣을 수는 있지만;

임창용이 마무리가 되면 선택지가 훨씬 넓어집니다. 차우찬 안지만 심창민을 쓸 수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안지만 셋업이 고정되는거죠...





커리어로 보나 투수진 구성으로 보나

공으로 보나 뭘로 봐도 임창용이 마무린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