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단 3명이 FA입니다만,

오승환은 해외 진출을 타진할걸로 봐서 제외;





장원삼과 박한이죠.




장원삼은 아직 어린 나이(만 29세)와 꾸준한 성적(홀수해는?)

그리고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고

구속이나 구위를 가지고 승부하는 피쳐가 아니라는 점

삼성에서 지낸 기간동안 3번의 우승을 하면서 2번을 최종전 선발로 나왔을 만큼

빅게임 피쳐로써도 능력을 어느정도 입증을 했고..



본인은 삼성에 남고 싶다고 하긴 했는데 시장가도 확인하고 싶겠죠

기간은 4년 풀로 갈거 같고...

금액이 문젠데... 박명환이 투수 최고액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아는데

박명환의 4년 40억?은 무난히 깰거 같아요

삼성이 그동안의 고생도 좀 보상해주면 4년 50억~55억 정도로 맞춰주면서

인센티브를 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은 4년 50억(기본) + 5~10억(옵션)




박한이

FA 재수생이죠

첫 FA 떄 진짜 개굴욕을 당했었죠;

일단 떨어진 장타율이 문제인건 맞습니다. 뇌주루는 여전하고;

또 한가지 장타율을 버리면서 선구안을 다듬었더니

요즘은 볼삼 비율도 많이 떨어졌어요...

장타율이 별론데 출루율도 별로가 되버렸;;


물론 리그 상급 수비력과 어깨,

부상경력이 거의 없는 점과 꾸준한 컨택 능력

선구안이 나빠졌다기 보다는 롤의 차이에서 타격 컨셉이 달라진게 맞겠죠
(1,2번에서 올시즌은 주로 6,7번으로 나왔;)

ops 700 이 갓넘는 김주찬이 50억인데...

최대 3년 정도 예상합니다.

금액은 1차 FA 보다는 많이 받겠죠 그래도 코시 MVP인데;



3년 30억(기본 옵션 포함) 예상










그외에 누굴 데려올런지는 모르겠어요...

삼성에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마무리와 포수인데...

박한이를 놓치면야 외야수도 고려하겠지만(배영섭 입대)

박한이를 놓칠거 같진 않고; 박한이는 한바퀴 돌고 계약할 거 같습니다.... 니가 가봐야....

포수는 강민호인데 삼성이 참전하면 너무 가격이 오를거 같고..

근데 진갑용을 보고 이지영을 돌아보고 이정식을 돌아보니 참 답이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