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가 나오자 마자 코감독이 영입을 프런트에 요청하면 재밌겠네여.. ㅎㅎ

강민호는 오늘 인터뷰 보니 일단 시장에는 나올 모양입니다.
(조건만 맞으면 남는다는 이야기는 조건 안맞으면 떠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여)

과연 사자네가 민호에 베팅을 하느냐 마느냐가 이번 FA 시장 첫번째 변수라고 생각되네여

어쨌거나 강민호로써는 꽃놀이패를 들고 있는거라서..
코시에서 마지막 6,7차전 진갑용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걸 생각하면
삼성도 꽤나 고민할 듯;

마물이야 오승환 매각 대금으로 어찌 외인으로 구해보고
정 없으면 자체수급으로 하면 (안지만이나 심창민이 있으니)

포수는..
곰 비룡 빼고는 다 부족한 상황인지라
시장상황에 따라 가치가 틀려지긴 하지만 민호가 7~80억을 차고 넘칠 선수인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저도 외국인 마무리에 대해서 괜찮다 생각하는데
3명 보유 2명 출전이 되어버리면 외국인 선발보다 마무리가 훨씬 효용이 떨어져서요...

안지만이 첫번째 옵션일거 같은데 올해 부상복귀를 급하게 해서 그런가 구위가 별로였죠...
뭐 겨울에 훈련 잘하길..

체감으로 느껴지는 가치는 장원삼>>김주찬인데..
작년에 김주찬이 역대급 계약을 성사시켜버려서 이게 선수들이 김주찬을 기준으로 삼으면 구단들은 골머리좀 썩을듯..

어느구단에서나 2선발급 안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는 좌완에 짝홀 기복도 없어진 꾸준했던 선발투수라...

기준이 김주찬이라면 기본 60억 베이스이겠네요;

지금도 이해하기 어려운 FA 영입이 김주찬

OPS 7할대로 알고 있는대 50억의 가치가 있는가는 좀 의문이었어여

야수랑 투수는 좀 다르니까요..
투수는 생각보다 금액이 높이 치솟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장원삼급이 FA로 나오기전에 퍼지는 크보니깐ㅇ_ㅇ;

마무리 부분은 일단 안지만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사실 김현우가 안지만보다 마무리로 더 좋아보이긴 해요.
김현우가 제구가 조금만 더 되고 울렁증만 없다면 좋은데

임창용이 삼성으로 되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봅니다.
이전에는 오승환이 있기 때문에 안왔지만(?) ㅎㅎ

임창용은 올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죠
올해가 계약 두번째 해인데 올해 망하지 않으면야...

망해서 방출되면 가능성이;

원쓰리는 50억선에서 계약. 박한이는 30억선에서 계약하는게 무난한? 모습같아보이고요.
포수쪽은..글쎄요. 강민호가 풀리냐 마냐가 문제겠지만. 풀리게 되면 레알 버라이어티할것 같군여 ㅋㅋ
나가면 80억 까진 받지않을까 싶고요.
팀마무리는 안지만이 해줄것 같은데 별로 걱정은 없어요. 문제는 포수인데..갑드 하는거 보면 1년 더 해도 ㅋㅋㅋㅋ
삼성입장에서 대어면 몰라도 준척은 무시해야죠.

김주찬도 50억인데...
원뜨리는 50억+ 받으려고 할거 같고 삼성이 50억 제시하면 시장 나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