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벤덴헐크는 역시 내스타일 아님!!
- 작성일
- 13-05-12 19:09
머 기아도 타격수렁에서 빠져나올 타이밍됐죠. 이정도면 헐크도 선방하고 있는거라고 보고.
헐크의 이번시즌은 피홈런이 0입니다. 아직 몇경기 안했으니까..
그런데 실점이 거의 연타로 이루어졌다는데에 있죠. 한번 맞기시작하면 2~3연타 맞아버리는거에요.
보통의 수퍼에이스 . 류김윤 <-- 요정도의 클래스에는 절대 못미칩니다. 당연하죠.
용병중에선 니퍼트,(시즌초반의)주키치,유먼,(작년의)나이트 <--- 보다 아래로 봅니다.
머...작년의 탈보트/고든 보단 나으니까 이어가는데에 찬성합니다만
올해의 에이스는 윤성환이라는데에 다시금 고개를 끄덕이게 하네요.
보통 포심투심 슬라이더 위주로 피칭을 하는데요. 체인지업은 몇개나 던지는지?? 거의 못본것 같네요.
체인지오브페이스가 거의 안되다보니 타이밍이 어대강 맞기 시작하면 이어지는 타자들까지 모두 타이밍을 맞추더군요.
본인이 맞기 시작한다면 투구패턴을 바꿔가야 하는데. 아직은 자존심이 있어서인지. 기존패턴을 유지하고 가려하는듯 해요.
그러다보니 대량실점은 아니더라도 경기중 한두 군대에서 연타로 점수를 주게 됩니다.
주로 연타로 점수를 준다면 에이스가 아니죠.
아싸리 홈런 한방 맞는게 더 나아요.
크로스로 들어가는거..예전에 삼성서 뛰다 엘지에서도 뛰었던 브라운이 그랬죠.
5이닝용 선발이었습니다. 경기를 통채로 뛰기에는 중후반부터 구위가 눈에띄게 떨어졌죠.
머 헐크는 힘은 있는투수라 좀 낫지만 한경기 통째로 책임져줄 에이스는 아니란게 제 생각이었고요.
접때도 이야기한거지만 팔각도가 내려가 있는 것도 맘에 들지않습니다.
모두 그렇겠지만 류중일감독도 1선발급 용병을 구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고요.
윤성환(81년생) - 배영수(81년생) - 장원삼(83년생)-용병1-용병2 ... 이것이 현재의 로테이션이죠.
국내투수는 모두 30대입니다. 즉 미래를 봐야 한다는 건데요.
게다가 두명은 올시즌후 FA이기 때문에 불안한게 사실이죠.
재밌는 것은 헐크가 85... 아네우리가 87이란 겁니다 ㅎㅎㅎ 차우찬도 87이죠.
가능한 젊은 투수를 데리고 와서 몇년 써먹고자 하는 의도도 깔려있다고 봐요.
김정은의 핵도발보다 더 무서운 차르봄바가 원흉이죠 ㅡ/ㅡ 10차가 커리어 하이냐;;
어여튼 헐크의 견적은 나왔어요. 퀄리티는 밥먹듯 해줄수 있지만.
경기를 통째로 잡아줄만한 투수는 아니며.
빅게임 피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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