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즌첫승
- 작성일
- 13-04-05 23:48
첫승이지만 3게임만의 승리였습니다. 원뜨리가 과연 홀수해 징크스를 깰 것인가가 관건인데요.
징크스보다 퐈로이드가 더 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개막 2연전 후 월화수목 4일을 쉬었기 때문에 이건 머 개막전이나 맬반이었다고 생각이 되요.
더군다나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노성호가 선발이었기에 쪼매 고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선발이 무너졌기 때문에;;;;예상외로 손쉽게 이긴 게임이 되었네요.
당구칠때 씩스볼 이란 종목이 있는데요. 플레이어가 파울을 범해서 다 죽으면 혼자 살아남는 사람이 승리를 거두는데
그걸 전문용어로;;
"걸식" 이라고 합니다.
네 오늘은 걸식한 날이었;;;
신기했던 것은 채태인의 두 안타가 모두 스무스하게 밀어치기를 했다는 점. 똑딱이라도 좀 나가는게 좋죠.
이승엽은 여전히 몸이 좋지않아 보인다는점
최형우는 장타가 안나오고 있지만 찬스에서 강한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행스럽다는점.
사실 1회부터 점수차가 크게 났기때문에 긴장감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게임이었는데요.
개막전에서의 멘붕을 회복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백정현은 또한번 기대감을 무너트렸;;; 애가 멘탈이 왜케 약한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그정도 맞았으면 맞는거 아무렇지도 않자나?
여튼 NC가 후반에 타격이 살아났으니 내일경기에서 타이트한 경기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투수로테이션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저희는 3게임째 배-윤-장 으로 이어져 내일..즉 시즌4차전에 배영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두 용병이 부상&부진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금 분위기로 보면 한명은 바이바이 할 확율이 커지고 있는듯 해요.
그래서 백정현에게 기대를 하건만;;;
NC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NC의 전투력이 쳐져 있을때 승수를 쌓아야죠.
한번 지면 순위경쟁에서 타격이 꽤 클듯 하네요.
특히 전반기 NC와 만나는 팀들은 눈에 불을 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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