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9회에 백투백 맞은 게 백정현이었군요

좌완 키우기 참 힘들죠잉 ㅋㅋㅋㅋ 어르고 달래가면서 해도 잘 안됨 ㅎ
기아의 박 모 선수 생각나는군요

애지중지 하며 오냐 오냐 해주니까 그런것 같음요 ㅋㅋㅋ

오늘 사자팀보고 느낀건,
공격에선,
그나마 타격이 돌아가면서 때리니 다행이라는 것과,
(솔직히 1회는 운이 좋았죠. 공룡네 노성호 선수 컨트롤이 안 좋았지만 공은 좋았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박한이 출루율이 아깝다 (그 뒤 타자들이... -_-)
투수들은
장원삼은 공이 팔랑팔랑대네 ㅠㅠ (컨트롤은 좋았지만)
신용운은 참 좋은듯 안 좋은듯
박근홍이 그나마 잘 던졌고,
백정현은 잘 던지다가... -_-;;; 홈런 맞았으면 그냥 맞았구나 하고 던졌으면 좋겠는데, 왜 홈런 맞고 저렇게 흔들리는지 (점수차도 크고 문제없구만)
(공룡네 조평호 선수, 허준 선수, 김동건 선수 홈런을 축하합니다!)

다행인건, 수비에서 경기내내 맘에 안 드는 점이 안 보였다는 겁니다. (한번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 나니 큰 건 아니었던거 같네요)
수비만 이 수준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올해도 우승권에서 싸울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여간, 시범경기때 9성했고, 7성으로 시작했으니, 이젠 죽 올라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서의 경기력을 봐야겠지만서도..
초반이기 때문에;; 봄엔 항상 비실비실하잖아여 ㅎㅎ

그나저나 내일 배영수에게 첫승좀 안겨줬으면 좋겠네요.. 평자책 어쩔 ㅠㅠ

백정현보다는 박근홍이 낫더군요.
백정현은 입대전이나 전역후나 비슷한 듯
별 기대도 없고 멘탈의 문제도 아닌 것 같네요.
그냥 원래 실력이 그 정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