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 끝이길 바라는
- 작성일
- 12-11-01 16:27
삼팬과 7차전을 바라는 SK 팬의 촉각이 예민한 상태인듯 하네요.
타7개구단 팬들은 둘중 어느팀이 우승하건 7차전까지 가길 바라시겠죠?
장원삼과 마리오의 매치업은 선발보다 불펜에서 갈릴꺼라 볼수 있겠죠.
마리오가 지난2차전 처럼 불안하다 해도. 인내심을 부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채병룡과 송은범 등등을 위시로 초장에도 과감하게 교체를 할듯 합니다.
반대로 장원삼에게는 5회까진 주지않을까 생각이 되요. 아주 탈탈털리지 않는다면요.
윤성환이 너무나 대단했던 것이, 겁나게 무섭게 버닝했던 SK타자들을 식혀버린것이죠.
장원삼에게도 좋은 점으로 작용할듯 합니다.
SK는 윤희상이 역시나 대단한투구를 펼치면서 오늘 올인을 하기위한 최대한의 준비가 되었다고 봅니다.
SK는 모든 투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준비가 되었다고 봅니다만.
삼성은 가려서 써야하죠. 심창민이 기대만큼 해주지 못하고 있고..차...차......그만합시다.
고로 장원삼과 안지만 사이의 연결고리가 무척이나 중요한 상황입니다.
타선은..아무래도 SK가 삼성을 압도하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렇기에 매 수비때마다 불안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더군요.
특히 최정이 살아나면서 더욱 타선이 강화된 느낌입니다. 삼성은 박..박......그만하죠.
어제가 수비 작전의 백미였다면 오늘도 그런 경기가 되게끔 하는 것이 삼성이 택할수 있는 길이겠습니다.
타격전에선 당해낼수 없는 상황이죠.
이만수감독이 작은야구에 대한 감이 워낙에 없기에 그렇게 가는게 삼성에겐 이기는 길이겠죠.
냉정하게 볼때 힘으로는 삼성이 밀린다고 느껴집니다.
전 박석민 탓하지 않을랍니다. 박석민때문에 정규시즌 우승한건데요. 본인은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다만 기적이 일어나서라도 1할은 넘겨줬으면 하는 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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