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득점 3위 실점 2위

지난주까지는 득점 2위 실점 2위

선발진이 무너져서 방어율이 더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불펜 방어율은 나빠지진 않겠죠;)



그리고 팀순위는 5위....

그것도 공동이니 사실상 6위.......




144타수 30안타 타율 0.204 29삼진에 21볼넷 -_-

기록 확인하고 적어놓고도 어이가;;

이게 팀의 주전 1번타자의 공격스탯입니다....

배영섭을 1번으로 계속 쓰는 한 이번 시즌은 망할거에요.

이게 1번타자 하나 없는걸로 치면 그렇다치지만,

팀을 망가뜨리는 거죠.

커리어 몇년을 준수한 스탯을 찍은 선수(작년의 박한이처럼)도 아니고;

그렇다고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만드는데 운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얘는 한계가 있었고(작년에도 타율대비 출루율이 똥망이었죠;)

그 한계가 일찍 찾아온 그저 그런 수준의 선수라는게 저렇게 드러나는대도

감독이 고작 10일 2군보냈다가 다시 콜업하는거 보면

과연 이 팀에는 경쟁이나 동기부여가 있을까요?



물론 그 자리를 바로 정형식으로 대체하거나(수비는 정형식이 훨씬 낫습니다;)

아니면 2군에서 올린다고 배영섭 보다 더 뛰어나게 잘할거라고(저 정도 찍기도 힘들지만;)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이건 배영섭이란 선수도 망치고 팀도 망치는 일이라고 봅니다.


최형우도 살아났다 하지만 아직 멀었죠;

홈런도 하나 못치고 타율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발 좀 2군으로 확 내리고 이번 시즌 아예 안보겠다 생각하고 선수단 굴려야 합니다.

채태인도 다시 올라왔더군요; 전혀 변한거 없이;;;;


한국야구에서 제대로된 GM이란 없는 거니까;

감독이 선수단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역대급이에요;;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성적도 안나오는게 어쩌면 당연한 거 같고;


성적은 포기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그냥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