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경기를 보다보면 초구부터 냅다 덤비는 타자가 있는가 하면 반면에 많이 기다리고, 파울도 많이 치는 타자가 있잖아요.
투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후자의 타자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은데, 그럼 투수 입장에서는 이런 타자를 상대하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스트라이크 위주로 던지는 공격적인 투구가 좋을까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후자쪽의 타자가 투수를 더 많이 괴롭힐 수 있을텐데, 초구부터 공략하는 타자들은 또 어떤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타자의 스타일? 아니면 상대 투수에 따라 이것도 달라지는 건가요?


어제 멕시코 타자들은 성급하게 시작할 줄 알았는데 많이 기다리고 파울도 많이 치고;;
어제 현진이가 별로였던 것이 컨디션 문제였는지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심하게 적응을 못해서였는지 아직도 찜찜하네요. 정작 본인은 다 잊어버리고 있을텐데=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