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의 세컨팀..

넥센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관심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야' , 알럽BB 모두 넥센에 대해서는 "5연패입니다." 라는 짤막한 한마디만 건넬뿐


해설위원도 넥센에 대해서는 일언도 없고
상대팀인 두산의 전력상승에 대한 기대만 역설하고 있더군요.


두산 인기팀인건 인정하죠 매력적인 팀이고요..
또 달감독 사퇴후에 조금더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엄연히 넥센도 팬이 있고 8개구단중 한팀인데 완전 변방취급 받는 기분이 영 씁쓸하군요.
아오안 이라는게 이런건가봐요.


요즘하는 말로 빡친 거는요
알럽BB에서
6월초~12일 까지 기록과 넥센과의 2연전 (14,15일) 기록을 비교하며 팀이 완전 바뀌었다는

희망? 뭐 그런 분석이었는데요.


물론 두산쪽에서 팀을 재정비 하고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새로워 졌고... 경기력이 올라간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건 그냥 넥센이 약한겁니다. 약해서 진거에요. 이숭용 안좋아서 2군내려갔고
지금 뭐 해줄사람이 강정호 김민우 뿐이에요. 알풍기는 그나마 좋아진게 이정도고요.
아무리봐도 현재는 치고받고 할 힘이 없습니다.

그저 1점이라도 짜내서 내보고. 불펜투수 돌려막기해서 최소한의 실점으로 방법뿐이 없어요.


그와중에도 김시진감독님은 주력 투수 혹사 안시킬려고 애쓰시니.. 성적이 나올 도리가 없죠.


근데 마치 뭐 대단한 터닝포인트가 된것처럼 분석하시는데.. 그냥 넥센이 약한겁니다.
딸랑 2경기 하고서 두산이 달라졌다는둥 각성했다는둥...이건 아닌거 같아요.
말하자면 달감독님 계셨어도 결과는 같았을꺼라는거죠.



김경문 감독이 타이밍도 기막히게 잡으신거죠. 
넥센과의 매치를 앞두고 그만두신게 우연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재정비 ->최하위팀과의 경기->연승->팀분위기 상승


두산의 상승을 비아냥 댈 의도는 없습니다.
적어도 딴팀은 연패를 하면 원인 분석이라도 해줍띠다.
근데 이건 뭐..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느낌? 어짜피 질팀이라는 느낌?



각설하고.. 넥센에게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얼마나 힘들까요.



실력이 없어서 지는것이지만 의욕마져 없어질까 두려운 ..

그것이 현재 넥센의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