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기아의 조범현 감독에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론... 이정도의 감독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병이나 서재응 데려왔으니 당연히 이정도의 결과는 나왔어야했다는 말같은데..

경기만 나오면 볼질하던 현종이 그 멍청한 넘을 선발로서 계속 보물이라고 한 사람도 조감독이고...
(칸베 코치도 조감독이 있었으니 온거겠죠  또한 그당시 이대수와 양현종의 트레이드도 찬성한 팬이 많은걸로 기억합니다.)

치홍이 시범경기에 아무것도 못보여준 선수를  선발라입업에 올리고 꾸준히 믿어줬죠.
(이것만 해도 평생 까일 이유는 없지 않나요..ㅎ)

나지완도 꾸준히 믿고 밖아 둔것도 조감독의 공이고요.

손영민, 곽정철도 다 조감독의 작품이죠..

불과 4~5년전 송산이 4번 타자일때 아무것도 없는 팀이였습니다.
석민이의 투구만 보던 시절에서  지금의 타이거즈는우승에 도전할만한 팀으로 변했죠..

이정도면 타이거즈 역대 감독에 김응룡 감독 다음으로 이름 올릴만 하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조감독의 가장 큰 공은 09년 우승으로 광주구장에 삽을 들었습니다.

지금의 홍건희도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장 재능이 보이고 필요한 선수를  선발로서의 교육을 시키는게 쉬운것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준 역대 타이거즈 감독도 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