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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006158&cp=SpoChosun





"이제는 정말 전임감독에 대한 논의를 해야 돼. "



WBC 대표팀 감독님이신 김인식 감독께서 다시 한 번 화두를 던지셨네요.
김인식 감독님의 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 나타났듯이 대표팀 구성 때마다 문제가 생길수 있다"
"내년에 당장 아시안 게임이 있다. 빨리 감독 문제에 대한 룰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KBO의 반응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핵심이죠.


"대표팀 감독 연봉 등 처우 문제도 애매하다"
"현역감독이 아닌 사람이 감독이 됐을 경우 선수단 장악과 지도에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이에 대한 김인식 감독님의 반론입니다.


"정말 실시했을 때 그런 문제가 발생할지, 그렇다면 어떤 개선점이 있을지 등을 이야기해봐야 한다."
"사실 그동안은 전임감독의 연봉 등 비용문제가 먼저 고려됐던 것 아니냐" 
"룰을 정하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문제다"





KBO의 주장도 일리는 있네요.
금전적 부담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약 10년전부터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여하고
최근들어서는 WBC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늘어남에 따라
불과 10년전까지만해도 자주 구성되지 않던 '프로야구 선수를 중심으로 한 대표팀'이
자주 필요하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점에서 축구와 같이 전임감독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다만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비용의 문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라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전임감독제로 가게 되면 그럼 적임자는 누구인가?
성적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난 전직 프로야구 감독으로 해도 되는 것인가?
등에 대한 문제는 또다른 논란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군요.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