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냉정을 되찾아야겠습니다.
가슴 아파하기만 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후속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09시즌 홍성흔의 빈 자리는 누가 메울지
고민부터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 최준석

김동주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거구로서 1루수와 지명타자가 가능하지만
타격의 정교함이 떨어져서 두산의 주전 1루수 자리를 확보할 만한 실력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넘치는 파워로 인해 한해에 홈런 20개 이상은 때려낼 능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2. 유재웅

올시즌 경쟁체제를 유지했던 두산의 우익수 자리에서 가장많은 선발 출장을 기록했습니다.
주로 6번타자로 출장했고 왼손타자라는 점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마지막 3연전에서 코르테스를 상대로 때려낸 3점 홈런을 통해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죠.
후보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입니다.






3. 민병헌

2007년시즌의 활약을 통해 올해 김현수, 이종욱, 고영민 급의 활약을 펼칠것으로 예상했으나
부상과 함게 부진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만 빠른발이 매력적인 훌륭한 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