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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286631


절반은 맞고 절반은 잘못된 기사인거 같습니다만..
한번은 생각해볼 내용인거 같네요



정현욱 FA 협상에서 삼성은 3+1년을 제시했습니다.
정현욱은 4년을 고집했죠.

올해 구위가 하락하기도 했고, 롤도 좀 어정쩡하기도 했지요
물론 투수조의 리더이긴 하지만...

삼성이 내부 FA에 대해서 관대하기도 하지만
또 냉정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박한이.... 관대했던 예는 박진만이 있겠죠;
배영수도 생각만큼 많이 받진 옷했습니다;

아마 내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향후 2~3년 핵심전력이라고 판단되면
무조건 잡을 겁니다.

그러니 오승환 안지만 박한이 장원삼은 무조건 잡는다고 봐야죠.
문제는 윤성환인데...윤성환의 기량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윤성환 스스로 나갈 확률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이 윤성환과 장원삼을 동일하게 대우하진 않을텐데
윤성환이 장원삼보다 낮게 계약할거 같진 않거든요;




다음으로는,

투수조 리더입니다. 정현욱이 최고참이고 리더인 것은 분명합니다.
선수 자체가 워낙 성실하고 야구외엔 다른걸 모르는 선수죠.

자기관리 확실하고 조언도 잘해줍니다. 리더쉽도 있고 또 갈구기도 하고;;

정현욱 다음 순서가 권오준입니다.
권오준 다음이 배영수-윤성환 순서죠.

권오준이야 옛날부터 군기반장이었고... 이 놈도 워낙에 성실해서;
정현욱이 없더라도 큰 탈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배영수는 야수들과도 친하고 애들한테 잘해주고...
뭐 별걱정 안합니다.

물론 좀 히키꼬모리 성향인 윤성환 같은 애가 문제인데
얘도 안지만 오승환과 친하니까요..

그리고 지도 나이가 있는데 언제까지 형님 품에 놀 순 없을테고...

코칭 스텝도 워낙에 오래 한팀에 있어서 투수조 팀웍이 무너질 일도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어린 투수의 성장문제와

내년 FA 계약문제죠;

프런트가 6명이랑 협상해야 하는데

시즌중에 미리미리 잘 협의해 놓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