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참 놀라운 팀입니다.
스윕은 했지만 지난번 만났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어요. 불과 두달만에 제대로된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안에는 로또형이 있다고 생각해요. 시즌초 부진해서 애를 먹엇지만 이젠 그 어느팀 4번타자 못지않은 강력한 역할을 하고 있죠. 나성범나성범 하는데 나성범이 활약할수 있는 것도 뒤에서 이호준이 잇기에 나성범에게 정면승부를 해야만 하기에 가능한 일이죠. 전 아직 나성범에게는
회의적인데요. 아직 스윙이 완성이 안된 느낌입니다. 물론 이미 간판스타가 되엇지만; 좀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투수력에서는 이재학 이태양이 대단한 피칭을 하고 있는거죠. 애초에 예상할때 용병3을 이을 국내투수가 구멍이 되지않을까 예상한 전뭉가들이 많았습니다만 보기좋게 뒤집었죠. 용병3이 대박을 친건 아니기에 두 국내투수의 역할이 정말 크다고 봐요. 특히 삼성이 사이드암엔 강한팀임에도 불구하고 이재학의 투구는 발군이엇죠

약점이라고 할께 불펜인데.. 생각해보면 모두 초찌들입니다. 타팀같으면 2군에서 경험쌓고 있어야할 선수들이죠. 김진성을 마무리로 시작한것이 대망이 되어서 힘든것도 있지만. 불펜자원이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한건 사실이죠.
걱정되는 것은 달감독이 한때 두산의 불펜을 망쳤다는 점인데요. 이번엔 그러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민호와 노성호의 투구수가 염려스럽만.. 노성호는 장기적으로 선발로 키우는듯 하더군요. 제가 볼때 불펜이야 말로 구색이 필요하다고 봐요. 좌,우는 물론 신,구가 골고루 필요하죠. 송신영의 역할이 참 중요했었는데 ㅎㅎ


어여튼 이번3연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팀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