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는...



윤학길

최동원

박정태

김응국



이렇게 4명을 꼽고싶습니다...



적고보니 김민호, 김용희가 아쉽네요...








오해하시는분이 계실까봐...명예의 전당에 오를 롯데의 선수...라는 뜻이 아니라 아래 기사보고 적은 롯데의 명예의 전당 이야기입니다...




롯데, 한국 야구 최초로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 롯데가 구단 자체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문을 여는 구단 야구박물관에 '롯데 명예의 전당'을 조성한다. 구단 명예의 전당 건립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다.

삼성이 경산볼파크에 구단 박물관을 조성했으나 구단 역사관 성격이 짙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홈구장에 구단 자체 명예의 전당 성격이 강한 기념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선정위원회를 꾸려 명예의 전당 입성 선수들을 선정 중이다. 정확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롯데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시즌 기록만을 기준으로 하며 ▶일정 기간 이상 롯데에서 뛰어야 하고 ▶선수생활 및 은퇴 뒤에도 품위와 성품이 타의 모범이 돼야 하며 ▶은퇴 뒤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등 큰 틀은 만들었다.

고민은 있다. 롯데는 아직 영구결번이 없는 구단. 명예의 전당 입성 선수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다. 세부조건 중 몇 개 항목 이상 충족하거나 구단 및 한국야구 역사에 남는 기록을 세운 선수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나 선수 선정 시 사유는 발표한다. 명예의 전당에는 해당선수 소장품을 진열해 팬들과 함께 구단 역사의 추억을 되새긴다.

롯데 관계자는 "명예의 전당이니만큼 입성 기준을 까다롭게 할 생각"이라며 "순수 기록만으로 따지면 손민한과 이대호가 롯데에서 은퇴한다면 달성 가능한 수준이나 구단 역사와 의미라는 차원에서 한국야구와 구단 역사에 남는 기록을 세운 선수들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