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심심해서  기사로 나오는 뒷얘기나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고성 욕설 퇴장.. 사장 간담회..'에 대한 해석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A구단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KBO와 관련 당사자들의 처신에 분노를 터뜨렸다. KBO 구본능 총재를 향해 “박찬호 문제에 대해 KBO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당히 격앙된 모습이기는 했지만 한 구단을 대표하는 사장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직언이었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그러나 구 총재의 반응에, 참석자 모두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험한 욕설까지 섞어 A구단 사장을 윽박질렀다. 불쾌한 표정의 A구단 사장은 곧바로 자리를 떴고, 간담회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82&aid=0000018249

그럼 A구단은 어디일까요?  롯데죠.     NC 창단 이후 롯데의 KBO 압박은 상당했습니다.   KBO가 중심을 잡지 못한다는 이런 연장선상에 있는데요.    

가장 화들짝 놀란 사건은   KBO가 부산에 제9 구단을 창단하려 시도한 일이었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207111404343&p=poctan

제9구단 창단, 원래는 부산이 유력 후보였다

이때 제대로 데이면서 독식하던 부경 경제권에 엔씨마저 들어오니 롯데가 KBO에 악감정을 갖게 된건 당연지사.    엔씨에 대해 사사건건 태클걸고 KBO에  불만을 가지던게 장병수입니다.  검색해보시면 꽤나 나오죠.   

이런 롯데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KBO에 우리 사람을 앉혀야 겠다고 나선게  신재민 전 차관.  이번에 스폰으로  구속된 MB 측근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eungjai37&logNo=70119271814&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이건 귀찮아서 블로그로 대체 ㅇ_ㅇ;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819348  요건 신재민을 밀던 롯데의 시도가 저항을 맞으면서 구단주 총재로 흐름이 달라지던 시절이죠.    

롯데의 구단주는 일본에서 활동하은 이시야마 야키오씨로 ㅇ_ㅇ;;    될리가 없죠.  구단주 대행 신동인씨는 찬밥에 가깝고.  

결국 이러다 구본능이 되는데 이것도 롯데가 딴지를 겁니다.   파워게임에서 질수 없다 하는데 우군이 없었는지 졌습니다.

http://sports.donga.com/3/all/20110811/39480182/3 

[섬싱스페셜] 롯데 ‘구 총재 취임’ 딴죽걸기

그리고 예측은 여기까지... 검색하다보니 3시간전에 기사가 이미 떴군요; 

네 장병수 사장 맞습니다 맞고요;;  

http://star.mk.co.kr/new/view.php?sc=40900003&cm=%EC%8A%A4%ED%8F%AC%EC%B8%A0%20%EC%A2%85%ED%95%A9&year=2011&no=733294&relatedcode=&sID=300&mc=SP

KBO 구본능 총재, 롯데 장병수 사장 충돌 왜?

아무튼 박찬호 특별룰이  한화의 의도대로 한화 입장 봐주기가 될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출혈은 해야 할듯요.  저렇게 날을 세우면   롯데도 언젠가 견제를 받겠지만 케이비오도 대놓고 한화편을 들진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