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위엔춘 인육 판매자?
- 작성일
- 12-06-15 17:17
일단 시사저널의 이 기사를 보면
우위엔춘 집에 우리가 알고 있는 피해자 말고 다른 사람의 뼈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인육을 만들었다면 이러한 뼈들로 보아 피해자가 한둘은 아닌 듯싶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clusterId=598879&newsId=20120615144213264&t__nil_news=uptxt&nil_id=8
"오원춘과 끔찍한 중국 인육 시장"
이란 이 기사를 보면 중국의 오랜 인육 시식의 관습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공자의 사람 젓갈 시식이라든가 문화 대혁명 때의 인육 파티 같은.
기사에는 자세히 안 나오지만 현대도 인육 시장은 존재한다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무엇보다
시신을 300여 조각으로 나누었다는 점,
중국을 8번이나 왔다갔다하고
휴대폰이 네 개였으나 많은 돈을 벌고 있지 않았다는 점 등은 큰 의혹입니다.
특히 시신을 여러 조각낸 것은 해(인체를 잘게 썰어 누룩과 소금으로 절임)라는 중국 전통 풍습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법정에서 인육 이야기가 나오기 훨씬 전에
시사저널 등의 언론에서 체포 당시에 그런 의혹들을 말했었는데
충분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들이 자신들의 잘못도 있으니 사건을 대강 덮으려다가
너무 의혹이 커져서 이제라도 수사를 확대할 듯한데.
시간이 한참 지났기에 혹시라도 방대한 조직을 소탕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모든 것이 밝혀진다면 상상 이상으로 끔찍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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