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축하하며, 봉인해제 기념글을 적습니다.
- 작성일
- 17-05-10 21:40
민주당내 후보 경합 당시
문재인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문재인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보수와 같은 비난과 비판을 받은 이후로 상처받고
정치글을 대선까지 안적겠다고 선언하고 그 봉인글을 이제야 풉니다.
우선 첫번재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너무나도 축하합니다.
제가 좋아했던분이기에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그 인사가 우려했던 인사들 보다는 젊고 뚝심있게
밀고가려는 인사로 진행하려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세한 인사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다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문후보를 강력지지할 수 없었던 것 중 가장 큰 것은
내부에서 불거질 패권다툼입니다.(그릇된 자, 그릇된 패권세력)
결국 중도에 캠프내에서 낙마할 사람이 낙마하듯
우려가 우려로 종식되길 바라며 각종위원회(위원장, 위원)와
콩꼬물을 바라고 달려들었던 개인, 집단간의 조율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이는 문재인정부 중 들이닥칠 숙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소야대에서 다른당과의 협력적 관계에서 어떻게 개혁해 나갈 것인가
이 개혁의 프로세스가 원만하고 합당하게 이루어져야
국민을 위한 민생경제를 이뤄나가고 국가를 지키는 안보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공약한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
이 3가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내부패권의 다툼이 아닌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통해서 진행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마디 적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지않는다 해서, 문재인측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안희정, 안철수 등 뿐만 아니라 그 지지자들을 대상으로도 비판을 넘어선
과도한 비난을 했던 지지자분들은 한편으로는 반성하길 바랍니다.
국가는 누군가가 이기기 위한 싸움터가 아닙니다.
선거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시한번 대통령 문재인 진심으로 축하하며
적폐청산, 불공정하고 불의한 것을 공정하고 정의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가득 모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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