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아들껀 안철수부인껀
- 작성일
- 17-04-06 22:08
솔직히.. 엄밀히 냉정히 따지자면
둘다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저 두후보의 친인척의 사안들
뭐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고 싶은 부분입니다.
주변인에 대한부분은 아들,아내 가족의 저정도는 양호? 하다고 생각할정도로
더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여. 아직 수면에 드러나지 않았을뿐이죠.
JTBC의 팩트체크도 그다지 비합리적인 방송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구요.
어느입장에서 옹호하면서 보느냐에 따라 팩트체크가 체크가 아닌 공격으로 느껴지고
오보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지지자 입장에서 JTBC를 회장이랑 묶어서 까는 것은 크게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안철수후보의 아내 1+1이나
문재인후보의 아들 고용특혜관리소홀
엄밀히 따졋을때 특혜논란의 크기로만 보면 문재인 후보아들이 이해가안되는 정황들이 많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퇴직금, 귀걸이, 늦게낸 졸업예정증명서, 부실한 이력서,자기소개서, 면접, 공고절차, 은폐해명 등등
그러나 그게 문재인 후보를 흔들만큼 그리 큰 부분의 영역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두후보의 가족의 저 논란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것은 진짜 모래알에 불과합니다.
제가 심각하게 보고있는 것은
저 두후보의 가족의 저부분마저도 국민정서에 용납이 안되는데
두후보의 지지자들이 내로남불해서 서로 공격한다는거죠.
제가 우려하는 이기적대립입니다.
이래서는 답이 없어요.
공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불의한 특혜는 분명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기준을 너무나도 과도하게 내로남불로 잡아버리면
그것은 차악으로 결국 치닫는 대결이 되는 겁니다.
안철수를 데려오기위해 1+1으로 아내를 같은 교단에 끌어들였다 하더라도 좀 아니꼽게 보일수 있지만
아내 또한 교수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커리를 갖고있다면 학교의 방침과 권한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문재인후보의 아들도 절차상 논란(채용특혜, 퇴직금 특혜, 채용자의 준비미흡 등등)의 여지는 있지만
그게 큰 법의테두리안에서 문제될 것이 없고 동영상 제작 등 수상경험 등 충분한능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것도 기관방침과 권한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가지고 문지지자는 특혜논란이 없다고 바득바득 우기고 안철수쪽을 공격하고
안지지자 또한 문재인쪽을 아둥바둥 공격하면서 안철수쪽을 옹호하는게
그냥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알고있어요. 이게 우리나라 정치 수준이란거
알고있어도 나오는 한숨은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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