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등산 얘기
- 작성일
- 13-06-17 09:32
허벅지가 매우 매우 아픕니다. 연주대에서 팔봉 능선 돈 것까지는 좋았는데...
다 내려와서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산 봉우리를 하나 더 넘었... GPS 로그를 보니 평소보다 200m 더 올라갔더군요.
잘 하면 연주대에서 삼성산까지 등반할 뻔했...
근데 그때는 그래도 할 만해서 담에는 저걸 목표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등산화 깔창이 뭉개진 거 깔창만 다시 구매해야겠지만...
근데 관악산에는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아요. 그래서 예전에 동생이랑 다닐 때에는 밤에만 다녔고, 혼자 다닐 때에는
평일이나 새벽에 가는 게 좋더군요. 아침 6시 반쯤에 연주대에 올랐을 때 사람 하나 없는 게 어찌나 좋던지.
내려올 때가 대략 11시 반쯤 됐는데 사람들 바글 바글 올라가고 있더군요.
이게 겨울에는 좀 덜 하지만 여름에는 다들 내려올 때 엄청난 땀냄새를 풍기면서 내려와서리... 갠적으로 등산갈 때
차끌고 가는 게, 대중교통에서 민폐 안끼치려고...지구환경은 어쩌고...
여튼 이번 허벅지 통증이 가라앉으면 자전거를 좀 더 잘 탈 수 있고, (여리여리한 미녀분이 미니벨로를 타면서
나를 유유히 지나가면 왠지 자괴감이...) 보드도 오래 오래 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p.s. 지난 주에는 내려오는 길에 젊은 처자분 둘이서 등산 스틱으로 뭔가 굴리고 있길래 봤더니 큼지막한 지네...
깜딱이야... 간 큰 처자분...
p.s.2. 주말에는 그래도 젊은 처자분이 간혹 있...
다 내려와서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산 봉우리를 하나 더 넘었... GPS 로그를 보니 평소보다 200m 더 올라갔더군요.
잘 하면 연주대에서 삼성산까지 등반할 뻔했...
근데 그때는 그래도 할 만해서 담에는 저걸 목표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등산화 깔창이 뭉개진 거 깔창만 다시 구매해야겠지만...
근데 관악산에는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아요. 그래서 예전에 동생이랑 다닐 때에는 밤에만 다녔고, 혼자 다닐 때에는
평일이나 새벽에 가는 게 좋더군요. 아침 6시 반쯤에 연주대에 올랐을 때 사람 하나 없는 게 어찌나 좋던지.
내려올 때가 대략 11시 반쯤 됐는데 사람들 바글 바글 올라가고 있더군요.
이게 겨울에는 좀 덜 하지만 여름에는 다들 내려올 때 엄청난 땀냄새를 풍기면서 내려와서리... 갠적으로 등산갈 때
차끌고 가는 게, 대중교통에서 민폐 안끼치려고...
여튼 이번 허벅지 통증이 가라앉으면 자전거를 좀 더 잘 탈 수 있고, (여리여리한 미녀분이 미니벨로를 타면서
나를 유유히 지나가면 왠지 자괴감이...) 보드도 오래 오래 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p.s. 지난 주에는 내려오는 길에 젊은 처자분 둘이서 등산 스틱으로 뭔가 굴리고 있길래 봤더니 큼지막한 지네...
깜딱이야... 간 큰 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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