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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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고민때문에 불펜에서 제일 '촉'이 좋은 신조옹에게 상담 요청을 했습니다.

쪽지로 대화하던중 오늘 점심 벙개를 하기로 확정... 프라이버시가 걸린 비밀벙개라...

11시 출발 약속시간에 도착12시가 되어 근처 건물 식장가로 이동 돈부리인가 돈코츠 아무튼 덮밥 말아먹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역시나 스스로 확인한바를 재차 확인한 떺떠름함이 밀려오는군요

결론1
 
-사랑과 전쟁- 그것도 법정 진술의 도입부 수준에 불과하다는....

식사를 마치고 커피샵에서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서

사업,정치,아이템,꼰대,뒷통수 등등의 대화가 오갔습니다.

뒷통수에도 갑과 을이 있다 등등

40대 언제쯤 꼰대가 될까 몇년후면 소위 말하는 '타락'을 해볼까...

자아 가치관이 변할까?

그런 질문과 자문 자답이였죠

일단 가장 중요한 '사랑과 전쟁'은 답이 없다는것이 정답이네요

내가 감당할수 없으면 그냥 손 놓는게 순리인 그런게 현실인가 합니다.

결론2

난 '사랑과 전쟁'을 본죄 밖에 없다.....


신조옹 제주도에서 재충전 하면서 외로움도 털어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