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일상
- 작성일
- 12-08-09 11:40
입추가 지난지 벌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운찬 여름입니다.
바람이 불어 가을을 알리는 전령인 코스모스가 고개를 흔들며 "님하 안녕'이라고 하지만 덥네요
오늘도 마당에 물을 주고
몇몇 나무를 살펴보니 --
사과나무에 사과가 하나만
그것도 어떤늠의 벌레가 미리 시식을 해서 떙빵 자국이 크게 있더군요 --
능금은 많이 걸려 있고
대추는 작년에 열매가 많이 열리지 않더니 올해는 ^^
저 대추가 익으면 백설기를.............^^
어린시절 기억을 돌려보면
백설기에 단맛을 내기 위해 항상 대추가...
무심코 먹다가 대추씨에 리빨이 왜 대추씨는 그리 딱딱한지 ~~
지금이야 대추대신 건포도로 단맛을 내지만 ^^
지금이야 대추대신 건포도로 단맛을 내지만 ^^
아래 텔레만님의 글에 바나나 이야기도 나오지만
점점 기후가 변하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이러다 강원도 고랭지 파인애플..이라고 시장에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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