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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신고 합니다. 뭐, 있었는지 없었는지 별 관심은 없으셨겠지만두.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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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헨델 서거 250주기 기념음악들입니다. 아래는 예전에 올려두었던 헨델의 작품들.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1
오르간 협주곡 작품 4
성 세실리아의 날을 위한 송가

이제 저물어가는 여름이라고 말해야 할 시기인데, 서울도 꽤나 덥네요. 제가 다녀왔던 지방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이긴 합니다만-_-;;;;;;

시원하게 물놀이 음악 한번 안 듣고 지나갈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물놀이 음악' 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곡, 헨델의 수상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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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하노버 공 아래에서 일하던 헨델이 휴가차(?) 영국으로 건너왔다가 오페라 흥행에 재미를 붙이느라 고용주에게 돌아가지도 않고 눌러앉아 버렸다.

그런데 하노버 공이 졸지에 영국의 왕이 되어 오는 바람에 졸지에 '새'되어 버린 헨델.

왕이 물놀이를 할 때 이 음악을 연주하여 다시 왕에게 호감을 사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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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과는 다소 다른 에피소드가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구성은 그닥 전통적이진 않은 관현악 모음곡 세 세트로 이루어진 곡이라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역사적 사실은 우째되었던 듣기 부담 없고 시원한 곡인 것만은 또 사실이니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며 더위를 날려버림이 좋지 아니하겄습니까.......

Georg Friedrich Händel ===>>> George Frederic Handel

수상음악 Water Music

모음곡 1번 F장조 HWV 348

1. 서곡 Overture - 2. Adagio e staccato                 3. Allegro, Andante, Allegro


4. Presto- 5. 에어Air - 6. 미뉴엣Minuet        7. 부레Bourrée - 8. 혼파이프 Hornpipe - 9. 피날레 Finale     10. 변주곡 1: Allegro - 11. 변주곡 2: Alla Hornpipe



모음곡 3번 G장조 HWV 350              모음곡 2번 D장조 HWV 349

메뉴엣-리고동-미뉴엣-지그                  Allegro-Alla Hornpipe-미뉴엣-Lentment-부레


Nicholas McG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