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든 어린 아이 처럼 우리 얼굴 하나 하나 다 넣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얼굴을 만들고....

""" 당신이 우리였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

ㅠ.ㅠ...

이렇게 하면 안될까요??

국민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의 위한 행진곡'을 부를수 있는 사람.
거수 경례를 대한민국에 제일 멋지게 할 수 있는 사람.
촛불이 민심일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할 수 있는 사람.
국가 수장 상견례에서도 고개 떳떳히 들고 당당하게 인사 나눌수 있는 사람.
모두가 침묵할때 아닌것은 아니다고 손들 수 있는 사람.
죽어서까지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지금 당신은 그렇습니까?


바보 노무현.

1946년 8월 6일~ 2009년 5월 23일


대한민국 살다.

추천합니다..

I remember...
"노무현 대통령의 뇌에 문제가 있다."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2005.8.31)
"대통령이 국내에 없어야 나라가 조용하다"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2004.11.12)
"대통령, 또 시끄러운 소음을 남발하는가?"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2006.9.27)
"최근 밝혀진 노무현 게이트를 보며 다시 한 번 좌파 도덕주의의 허상과 위선을 직시하며 환상에서 현실로 깨어날 기회를 얻고 있다." (최정호 울산대 석좌교수, 2009.4.15)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이 바보짓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너무 잘못 사용했다." (홍사덕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 2004.1.16)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을 하거나 아니면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가서 복역하는 수 밖에 없겠다." (김동길, 2004.4.15)
그리고.. 그리고.. 그 밖에 찾아내지 못한 수 많은 막말들...

당신이 안았던 그 상처를 이제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상처를 안긴 그 사람들에게 되갚겠습니다.
이승의 일은 이승의 사람들이 되갚을테니, 저승에서 편히 잠드소서.

오늘 가입하셔서 아직 글쓰기 권한이 없는 pete님이
참여하시면서 보내오신 쪽지입니다. 제가 대신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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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광고에 도움이 될까
"토토로형" 으로 우리은행에 입금했습니다.

오늘 가입하는 바람에
아직 댓글도 못달고 글도 못쓰지만
노무현 대통령 추모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아이디어도 써봅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란 일성이
저뿐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그때는 저하곤 상관 없는 일갈인줄만 알았는데...

위 호통의 글을 메인카피로 쓰면 어떨까요?


수고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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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 이제 대한민국이 만들어 갑시다.(오늘 내내 생각했는데...노무현의 꿈을 압축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단어는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닐지...홈피타이틀이기도 하구요.)

전.. 그저 웃으시는 모습 사진에

죄송합니다..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편한곳에서 푹 쉬세요..

이렇게 넣었으면 좋겠어요..ㅠ

롯데 좋아하셨다던데, 야구사이트에서 내는 광고인만큼 한 야구팬을 보낸다는 얘기도 있으면 어떨까 싶어요.
문구가 어떤 분위기로 나올지 모르겠는데, 비장한 분위기라면 안 어울릴 수 있겠고, 소박한 분위기로 나온다면 한 마디 써드리고 싶네요.

이것도 괜찮을듯 ㅎ

아 시구하는 사진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군요.
그곳에서는 맘편히 공놀이를 즐기세요. - 같은 야구팬으로 베이스볼파크 일동
이 정도의 멘트?

정치색을 최대한 배제한채,
당신이 추구한 보편적인 가치,
바보스러움을 되새기는 방향...

아니면 당신이 이룩했던 업적들을
기리는 방향.. 당신의 어록을 빌어..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내용이라면
조중동에 실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만...

조중동은...비용이..ㅎㄷㄷㄷ ㅎㅎㅎ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들도 보실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혹시 작은 생채기라도 드려선 안되니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유시민이 말한 거라고 합니다.(엠팍 펌)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중 최고의 바보 대통령을 잃었습니다
국민 주권과 자존심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 고개를 숙이지 않앗고
권력에 맞서 진실을 얘기하여 멸문지화를 당한 국민을 위해 맞서싸우며
쓰레기 언론사들과 맞서 싸우며 기득권 세력들보다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었던
국민이 힘들면 대통령 욕하는게 당연하다는 노무현 대통령
시골 봉하마을에서 막걸리에 담배무는 모습조차도 카리스마가 넘쳤던 바보노무현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중 유일하게 "빠"라는 칭호까지 생긴 유일무일한 대통령
그런 당신을 가슴에 묻습니다 2009년 5월23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슬픈날입니다..."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었던 국민이 힘들면 대통령 욕하는게 당연하다는 노무현 대통령" 이런 문구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시민의 글을 인용하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서민 대통령 노간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문득 떠올랐습니다.

" 당신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도 부끄럽지 않습니까? "

당신은 지키지 못했던,정치에 무관심했던 우리모두일 수도 있고 .. 그 인간일 수 도 있고..

필력이 없어 의견을 내진 못하지만, 어딘가로 향하는 분노와 원망이전에 슬픔 자체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내용은 순수한 추모의 글이었으면 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난 촛불 집회 때 엠팍과 소드의 신문 광고 이후로
각 사이트 및 모임에서 주옥같은 (당시 상황을 비판+직시하는)광고들을 많이 냈었는데요,

이번에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베팍에서 광고를 내기로 한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것인 만큼
(서거에 관해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담고싶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실테지만)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ㅠ_ㅠ

(생각 같아선 누구누구씨를 향한 극악한 분노를 표출하고야 싶지만서도 ㅡㅡ+)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당신을 오해하고 당신을 버린 국민이 이렇게 서럽게 웁니다.

아무리 운다해도 돌아오지 못할 당신이지만...

결코 배신하지 않았던 고결한 영혼...

바보 노무현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대통령은 당신 하나 뿐입니다.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

저도 문구 의견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을 그렇게 가시게 만든 이들도 절대 잊지 않을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바껴가는 것을 보실것입니다."

당신께서 함께하셨던 즐겁고 행복했던 날들은 비록 오늘 슬프게 지나가지만 계절은 매년 아름답게 돌아올 것입니다.

당신을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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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작가의 문장을 조금 인용해보았습니다.
논밭의 따뜻한 햇살아래에서 밀짚모자쓰시고 인자하게 웃으시는 사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