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스타할때 hasudrone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외국인이 있었는데
그 당시 SCV 엄청 뽑는 테란으로 알려졌는데 그분 실력은 여기 언급된 테란유저들에 비해 어느정도였나요?

하수드론 유명한 선수였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WCG에도 출전한걸로 기억하는데 ...

손 느려서 테란 GG 치고 스타 포기한 1人 ㅋㅋ 저한테는 그나마 건물 소환하고 다른 일 바로할 수 있는 플토가 가장 쉬운듯(저그는 건물 지을 드론하고 오버로드 계산하는 게 일이라는 ㅋㅋ)

이기석의 경우는 처음으로 구름 배슬을 보여준 태란 유저이기도 하구요. 서로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리는 유병준과 김동준은 공교롭게도 같은 방송사의 해설을 담당...(최근 김동준은 군입대)

변길섭의 커리어 중에는 2002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의 커리어도 있죠...(뱅미 만큼 무관심)

개인적으로는 난전의 달인 조정현의 이름이 반갑네요 ㅎㅎ

초반에 언급된 이름들은 다들 반갑기 그지 없네요. ㅎㅎ
비록 프로게이머란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지만 초기 스타 시절 계보 정리도 재밌을듯 해요. 기욤과 질리아스의 라이벌 구도 등 ㅎㅎ

그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기욤은 알지만 질리아스는 낮익은 아이디라는 기억 왜는 직접 서술할만한 데이터가 없네요 ..;;

테란 프로게이머가 극히 드물던 시절 이기석과 거의동시대 인물인 "김창선"씨가 빠진듯 하군요..
물론 해설로 더 유명할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