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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기] Stones! - AURANGABAD (MH) 1

작성일
10-07-06 23:43
글쓴이
퍼스나콘 [DH]투덜이Ootani
IP
2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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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만의 게시글!!
일년 전에 다녀온 이 여행은 블로그에도 아직~~ 다~~ 포스팅하지 못했습니다 ㅋㅋ
힝힝 귀차니즘!!!

* 여행기간은 2009년 6월 4일부터 2009년 8월 18일 까지 입니다.

블로그에서 가져오는 거라 반말 및 과격한 표현은 양해해 주세요 :)

그냥 이런 곳이 있구나~ 라는 의미로만 ㅋㅋ
이 인도 여행 너무 날로 먹어서연 ㅋㅋㅋ
흔히 아시는 지역은 아마 안 갔을 거에요. 지난 번 여행에 다녀와서-ㅅ-;;



  에어컨 버스 같지도 않은 버스를 타고 덜덜거리며 고속도로를 달리기를 16시간... 중간에 계속 깨기는 했지만 피곤했는지 금방 또 잠에 곯아 떨어져서 얼마나 달렸는지도 모르게 어느새 도착을 해버렸다. 예상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여기가 어렁가바드Aurangabad가 맞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고 나서야 내렸다. 그렇게도 몇 번이나 물어봤던 이유는, 일찍 도착한 탓도 있지만 나라 사이즈에 맞지 않게 도시들이 다들 코딱지 만하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하라슈뜨라Maharashtra 주에서는 세계적으로도 거대한 도시인 뭄버이Mumbai를 빼고 그닥 큰 도시가 없는 탓에 이름 많이 들어보고 사람들 많이 가는 어렁가바드는 그래도 좀 큰 도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러고보면, 그 동안 관광지라고 갔던 데가 뭐 그리 큰 도시가 있었느냐며-_-...

 어쨌든 보아하니 어렁가바드도 다 걸어다닐 만한 사이즈로 보였다. 일단은 힘드니까 배낭을 옆에 두고 몰려드는 릭샤왈라들을 배경으로 짜이 한잔을 마셔주기로 했다. 6Rs. 정도의 매출을 올려주면서 지도상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자 또 잘들 가르쳐 준다. 귀찮고 힘드므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싼 숙소를 찾기로 했다.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도를 애매하게 읽어버려서 아주 잠깐 헤매다가 어떤 인도인이 길을 알려주는 바람에 찾을 수 있었다. 입구에 떡 붙어있는 '장미식당'. 헐... 저런 걸 볼 때마다 참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왔었던 건가 싶기도 하다. 때로는 선배 여행자 덕분에 단물을 쪽쪽 빨아먹을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어떤 고정관념 같은 걸 심어주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편을 겪을 때도 많이 있어서 저런 걸 볼 때마다 일단은 경계를 하게 된다.
 체크인을 하러 호텔에 들어가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입을 듯한 옷을 입은 어떤 아저씨가 마치 나를 기다렸다는 듯이 맞아준다. 헐 이건 또 뭐지?-ㅅ- 이런 경우 삐끼가 호텔 앞에서 마치 지가 데려온 듯이 굴면서 수수료를 챙겨가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쇼? 하고 물어봤더니 호텔맨이랜다. (하지만 호텔맨 아니었다!-_-) 아까 나에게 길을 알려준 인도인이 누군가 이 쪽으로 올 거라고 알려줬댄다. 뭐 어쨌든 호텔은 코 앞이고 아무렴 어때 하는 마음으로 로비로 들어가니 방이 없댄다!! 두둥. 사실 방은 있지만 내가 원하는 싼 방이 없다는 거였다. 완전 16시간 버스 타고 오는 바람에 녹초가 다 돼서 힘든데 이를 어쩌징 그러고 있으니 프론트에 있던 아저씨가 그러면 11시쯤 방이 나올 예정이니까 그 방을 주겠단다. 현재 시각 8시. 그 동안 그럼 엘로라나 어전따를 다녀오면 될 거라고 그런다. 굿굿!
 그런데 가이드북을 뒤져보니 이미 엘로라나 어전따로 가는 투어버스 시간에 맞추기엔 힘들어 보인다. 게다가 오늘은 어전따 휴관일이기까지 하댄다. 우엥 하고 있는데 그러면 일단 니가 힘들어 보이니까 비는 방을 하나 줄 테니 거기서 refresh를 하고 다시 짐을 싸서 가방을 맡기고 엘로라를 다녀온 뒤에 방이 나오면 그 때 짐을 다시 풀라는 거다. 오 엑설런트!!

 아까 호텔맨이라고 말했던 아저씨는 사실 호텔 옆에 붙어있는 여행사 주인이었다. 이 변태 아저씨 좀 웃긴데, 어쨌든 기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라서 어디서 배웠는지 자기 사기꾼 아니라고 한국말로 말하면서 투어 안내를 해준다.
 오늘 어전따는 갈 수 없고, 엘로라는 갈 수 있는데 버스 터미널 몇 번 승강장에서 얼마를 내고 버스를 타서 몇 분 정도 가면 엘로라가 나오고 입장료는 얼마라는 등의.
 어쨌든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헉헉 이거 은근히 멀다. 릭샤를 타기엔 좀 가깝고 걸어가기엔 좀 먼 거리인데 일단 걷기로 했으니 나올 때까지 걷는 거돠-0-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8번 승강장(이었던 듯)에서 버스가 너무 만원버스라 두 대 정도를 그냥 보내고 다음 버스를 탔는데 함께 탄 인도인 좀 괜찮았었다 ㅋㅋㅋ 하지만 걔도 인도인이라 자리 나니까 체면이고 뭐고 일단 가서 앉아버리더라. 아무튼 만원 버스는 터덜터덜 먼지 나는 길을 달려 엘로라 매표소 바로 앞에다 내려주고 사라졌다.
 

 엘로라 입구 표지판.


 카메라만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위치를 감지하는 인도인들.
 엘로라 동굴 들어가는 입구다.


 매표소. 매표소는 좀 초라하지만 뭐 따즈 머헐Taj Mahal 매표소도 그 모양인데 이 정도면 양호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진짜 캐 비싸!ㅠㅠ


 저 안쪽에 제일 먼저 만나는 동굴이 16번 힌두 동굴이다.


 이게 힌두 석굴들 중 가장 백미라는데... 킁... 기억나는 건 박쥐들과 그 냄새 뿐... 카학-0-



 보수 공사 중인 듯 이런 모습들이 많았다. 코끼리 코는 언제 없어졌을까.
 관광 온 인도인들이 많았는데 난 뭐 또 원숭이였다.ㅠㅠ






 으엑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게 있는데... 암산을 깎아 어찌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하는 감동보다는... 박쥐와 냄새의 압박이... 아 그 냄새 지금도 생각나는 것 같다..-ㅂ-


 천장. 박쥐가 찍히지 않을까 했는데 없는 건지 어두워서 그런 건지 잘 안보이는 듯...





  힌두 석굴들을 지나 젠 석굴로 가는 길. 사실 요기를 지나서도 몇몇 굴은 여전히 힌두 석굴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원래 지금이 우기라서 비가 많이 와야 하는데 7년 전부터 가뭄으로 비가 잘 오지 않는다는데, 비가 왔다면 저 연못에 물이 가득 찼을 것 같다. 아찔한 이 길, 이런 길이 한국에 있었다면 절대 안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날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40도에 육박할 만큼 매우 더웠고 온 몸의 모공은 다 열려서 땀을 토해내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란 참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식으로라도 쓴 돈은 회수해야 하니까-ㅅ-



 엘로라 동굴군에도 역시나 잡상인은 존재하는데, 태국 가면 관광지에서 파는 코끼리 속에 코끼리 속에 코끼리 있는 장식품;; 그걸 강매하고 있었다. 진정 답답했던 것이 도대체 그 장식품이 뭐에 필요하단 말인가. 차라리 부채라든가 선풍기, 모자, 혹은 엘로라 동굴군을 상징하는 장식품을 팔았다면 샀을 지도 모를 일인데 말이다. 내가 인도 여행을 하는 내내 열변을 토했던 것이기도 하지만 제발 사업 아이템 좀 바꿨으면 좋겠다;;



 젠교 석굴들.
 30~32번 석굴이 아름답다길래 웬일인지 표지판도 안 보이고 안내하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무리해서 찾았더니만 도대체 어디가 아름답다는 거여-0-;


 연대순으로 불교 석굴이 생긴 이후에 거기에 자극받은 힌두 석굴이 생기고, 그 이후에 젠 석굴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젠 석굴은 불교, 힌두 석굴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 2km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걸어가려면 걸어도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날이 너무 덥고, 그늘도 없는 곳에서 (석굴 안은 너무 냄새나서... 아 아직도 그 냄새에 코에 마비가 올 것 같음) 몇 시간째 돌아다니던 중이라 너무 지쳐서 릭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이 릭샤왈라들 또 너무 값 높게 부르는 거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그 주변에 앉아 있었더니 지들이 더 급해서 가격 다운이 시작되었다 -_-; 고작 그 거리를 가는 데 60~80Rs. 가량을 불러대는 게 너무 괘씸해서 가격다운 경쟁 중에 또 경쟁을 붙였더니 가장 떨어진 가격이 40Rs. 그 이하로는 도저히 안 떨어지길래 그냥 그 가격에 젠교 석굴을 보고 다시 16번 동굴로 돌아오는 코스로 합의를 봤다.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괘씸 괘씸!!




 여기서 진짜 웃겼던 거 ㅋㅋ
 나 또 외국인이라고 인기 폭발한 거다. 사진을 찍어달라는데 몰골 완전 말이 아니고 지치고 힘들어서 사진 안 찍겠다고 거절하고 있었는데 결국 붙잡혀서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다. 그래서 나 말고 저기 다른 외국인들하고 찍으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이 인도인 가족 눈에 걔들도 들어오고야 말았다-ㅅ- 미얀; 그래서 영국에서 온 청년 세 명과 나와 그리고 인도인 가족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고야 말았다. 그리고서 나는 릭샤가 와서 그 자리를 피할 수 있었지만 그 청년들은 그러고도 한참을 모델이 되어 주어야 했다;




 불교 석굴. (아마도... 그럴 것이야...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해;;)
 아무래도 제일 먼저 생긴 동굴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조금 떨어지는 맛이 있다.




 그래도 가장 찾아가기 쉽고 정리도 잘 되어 있다. 마지막에 찾아가서 너무 힘들긴 했지만.ㅠㅠ


 이 동굴들 중 집회를 위한 장소 같은 돌의자가 길게 놓여져 있는 곳이 있는데 피곤함이 극에 달해서 잠시 앉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_- 진짜 극기훈련이 따로 없다.

 나라가 커서 그런가 스케일 면에선 꽤 큰 동굴들이었지만 역시 인도산이라 그런지 관리는 둘째치고 정교하고 섬세한 맛은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 석굴암 같은 아름다운 곡선이나 디테일은 기대하기 힘들다. 엘로라와 어전따, 둘 다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둘 중 한 곳 밖에 갈 수 없다면 개인적으로는 어렁가바드에서 조금 멀긴 해도 어전따를 방문하는 것이 훨씬 좋을 듯 싶다.
 

 돌아오는 길에, 목이 너무 말라서 콜라 주입을 하고 있는데 어떤 인도인이 다가오더니 자기는 엘로라 동굴군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설문조사를 부탁했다. 내가 영어가 짧아서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더니 괜찮다며 이게 다 니들을 위한 거라고 그런다. 흠. 난 좀 더 앉아서 쉬고 싶은데 얘가 이렇게 나오면 빨리 해서 보내버리는 게 나을까 싶어서 객관식은 내가 하겠지만 주관식은 불가능하니 그럼 니가 읽고 설명을 해줘라 나는 작문은 못하니까 내가 설명해주면 니가 써라 그랬더니 알았댄다. 그래서 어렵게 설문조사를 다 해주고 나니 얘가 영어는 International Language인데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그런다 -_- 헝. 야 니 영어도 그리 능숙하진 않았거든?-_- 그러면서 자기랑 친구 먹잰다. 어린노무시키가 -_- 그래서 왜? 그랬더니 우물쭈물 그러길래 그냥 보내버렸다. 참나 너 같으면 그런 얘기 듣고 너랑 친구 먹고 싶겠냐. 쳇쳇 인도인에게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앗!
 

 그리고 하이드라바드Hyderabad로 가는 기차 티켓을 예매했다. 하이드라바드나 뱅글로르Bangalore 같은 남부의 대도시들은 왠지 IT인도의 느낌과 함께 잘 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난 번 여행 때도 가고 싶었지만 못 갔던 곳이기도 했다. 그 때는 겁많고 첫 여행이라 못갔지만 이제는 인도 어디든 못 갈 게 없는 마인드라;;
 기차역에서 예매 창구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밥 먹으러 간 애들은 올 기미가 안 보인다. 여기가 예매하는 곳 맞냐고 그랬더니 맞다고 그래서 40여분을 넘게 기다리는데 다른 인도인이 그러길 여기는 예매 창구가 아니란다. 엥? are you sure? 하고 몇 번이나 물어봐도 진짜 sure랜다. 그래서 좋아 니가 말한 곳으로 가보겠어 하고 갔더니 헛; 진짜 거기가 예매 창구였다. 게다가 나는 외국인이라서 외국인 전용 창구에서 예매도 금방 하고... 힝 괜히 시간 낭비했네...


 돌아오는 길에 먹었던 오믈렛.
 칠리를 뿌린 오믈렛을 빵 사이에 끼워주는데 이게 20Rs. 인가 25Rs. 정도 했던 것 같다. 양도 꽤 많아서 이걸로 식사 잘 때웠는데 이 동네는 장사하는 아저씨마다 오믈렛 만드는 법이 다른지 그 이후로 몇 번 다른 아저씨한테서 사먹어 봤지만 이 아저씨처럼 만들어주는 사람은 없었다.

 돌아와서 내준 방은 진짜 좋았다! 250Rs.라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니긴 하지만 그 전에 어허머다바드Ahmedabad에서 험한 꼴 당한 나로써는 그 가격에 넓고 깨끗하고 베란다도 있는 방을 250Rs. 에 받았으니 상대적으로 너무 저렴하고 깨끗하고 좋았던 게다. ㅎㅎ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렁가바드의 이 호텔 추천했음ㅋㅋ 어허머다바드! 잊지 않겠다..ㄱ-


[이 게시물은 [올므]apple♪님에 의해 2010-07-11 19:28:03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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