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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방황기 44 (신주쿠 - 시부야)

작성일
10-06-24 00:00
글쓴이
퍼스나콘 [두쪽당]소주안녕
IP
11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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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도쿄 여행기를 올립니다.
요새 월드컵이라 게을러져서리..

때애~한!민!국~!




도큐핸즈에서 신주쿠역으로 가는 사이에 큰 쇼핑몰, 백화점이 있다.
그들끼리 이어주는 좁고 길다란 길을 따라가면 신주쿠역에 도달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길 이름은 Mosaic street.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이름이다.










오다규 백화점밑에 있는 신주쿠역.
언제나 내부 공간은 입체적.




시부야역 도착.
사람많다.
일단 다국적인 것 같고 그래서 스타일도 다 제각각..
제각각이어서 맘에 든다.




봉봉뒷쪽에 멋진 스타일의 여성분 발견.
한국에서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힐끗힐끗 쳐다봤겠지만 여기서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
설령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했을지라도 일단 밖으로 표출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런 제각각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 아닐까? 아닌가?




왼쪽 빨간구두 친구도 나같은 한국인의 입장에선 조금 난해하게 보이지만 저것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닌가?
이 동네 맘에 든다.




사실 평범한 옷차림의 사람들이 더 많다.
하지만 그 중에는 항상 자신의 표현하고자하는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친구들이 많았고 그런 친구들을 전혀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의식하지 않았다.
이 점이 제일 맘에 들었다.
자! 유명한 이 시부야역앞 사거리의 모습을 좀더 보도록 하자.




어딜가나 젊은 이십대 초반의 아이들은 즐겁다.
재밌게 재밌게 사려무나.




노란 옷의 아가씨는 왜그리 인상을 찌푸리고 가시는지?
인생이 늘 즐겁지는 않겠지요.




길건너 저편 건물의 2층에 시부야의 유명한 스타벅스가 있지요.
시부야의 이 유명한 교차로를 건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하여 관광객이 많이들 이용해서 유명해진 스타벅스입니다.
시부야 스타벅스라고 하면 다들 아아~한다는 그 곳..
하 지만 찬도리는 그런 유명한 곳에는 일부러 가지 않는다!!.... 라는 생각보다는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자고 생각하여 그냥 길바닥에서 구경을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스타벅스 창가쪽 자리는 사람들이 다 점거하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노랗게 염색한 머리의 분홍 꽃무늬의 하늘하늘 원피스 참 좋네.
도쿄시내를 다니면서 염색한 머리를 나풀거리며 돌아다니는 처자들을 봐서 그런지 제법 적응이 되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졌다.




아따! 이 분 스타일도 괜찮네.
진한 핑크색과 녹색의 조화.
아랫단의 무늬형태와 색상이 네팔이나 몽골쪽을 연상케 하는데 샌들과 매치되어 제법 어색하지 않다.
저 패션에 스니커즈를 신었다면 완전 어색하겠지?




시부야의 시내쪽은 이미 저번에 한번 와서 둘러본 것도 있어 이번에 시부야의 뒷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싶었다.
사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누구나 아는 곳보다는 뒷골목이 재미나는 법이다.
그래서 크다면 큰 시부야의 뒷골목은 어떨가 나름 기대가 만빵이었다.
뒷골목 진입중..




뒷골목 구경중 만난 자전거 주차장.
자전거를 타고 시부야에 놀러와서 주차하고 친구들과 놀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엘레강스(?)한 장면이 상상되었다.
자전거 앞부분에는 넉넉한 시장바구니(?)가 다들 달려있어 쇼핑한 물건들도 걱정없이 가지고 갈 수 있겠다.
도쿄에서 느낀 건 몇몇 동네를 제외하고는 거의 평지가 많아 자전거 이용하기가 큰 무리는 없겠다 싶은거였고 여긴 자전거가 차보다 더 대우를 받는 것 같았다.
사람들도 양복을 입고 타거나 스타일리시한 옷을 입고도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 했다.
무엇보다도 여긴 자전거를 그냥 취미활동이나 특별한 운동용품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활용품중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




시부야 뒷쪽 본격적인 업무지구.
여기도 사람이 많다.
얼핏 강북쪽 광화문이나 종로쪽 느낌이 든다.




일단 사람들의 옷차림이 시부야 시내하고는 조금 차이가 난다.
연령대도 높아졌다.




영화광고인가?
왼쪽건 가면 라이더?




우와! 서점이 무려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네.
간판이름만 한글로 바뀌면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외견상으로..




시부야 시내에서 점점 멀어지는 듯 하다.




힘든신가 보네요.
사는게 다 그렇죠. 뭘..




어느덧 뒷골목쪽의 한적하고 조그만 공원에 도착했다.
공중화장실을 발견했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뭐 별건 없네.
다행히도 여긴 쭈그려 앉아 쏴 변기다.
요새 우리나라는 모든 변기가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나간다고 해서 그런지 전부다 앉아쏴 형태로 변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거 좀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앉아쏴가 2개 있으면 하나는 쭈그려쏴 하나정도는 만들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앉아쏴만 만들어놓는다면 위생상 청결하게 종이시트 사용이 가능하게 해놓던가? 이건 뭐 설치만 해놓고 사후관리를 안하니 더러워서 사용하겠나? 집안에서 우리 가족만 사용하는 것도 아닌고 여기저기 오만때만 사람들이 다 사용하는 공용화장실에서 그런거 관리안하면 소중한 내 궁뎅이에 무슨 피부병걸릴까 살짝 겁나기도 하고 응가하러갈때마다 휴지를 이만큼씩 뜯어 박박 문대 닦거나 아님 임시종이시트를 만들어 사용해야 하잖어!
관리안할꺼면 쭈그려쏴도 만들어 줘!!






지나가다 다 보이겠다.
여기 이 화장실은 너무 한적한데 있어 여성분들은 사용을 거의 안할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 화장실 어디서 본적있는 듯 하다. 어디서 본지는 비밀..-_-






화장실이 있는 공원을 벗어나려 계단으로 가던 중 발견한 그래피티.
어떻게 저런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수 있는지.. 역시 재능이다.




누군가 계단의 손잡이 난간에 커피캔을 올려다놓았더랬다.
사람들이 뭐 다 똑같지..

여행기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다.
이 여행기가 끝나면 난 또 다른 여행을 하고 있겠지?
또다른 "걸어서 가는 여행"을 계획중이다.

[이 게시물은 [올므]apple♪님에 의해 2010-06-25 12:03:22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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