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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Hot, hot, Crazy hot - AJMER, JODHPUR, JAISALMER (RJ) 2

작성일
10-05-27 01:03
글쓴이
퍼스나콘 [HT]투덜이Ootani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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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간은 2009년 6월 4일부터 2009년 8월 18일 까지 입니다.
블 로그에서 가져오는 거라 반말 및 과격한 표현은 양해해 주세요 :)

그냥 이런 곳이 있구나~ 라는 의미로만 ㅋㅋ
이 인도 여행 너무 날로 먹어서연 ㅋㅋㅋ
흔히 아시는 지역은 아마 안 갔을 거에요. 지난 번 여행에 다녀와서-ㅅ-;;




 또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했다. 원래 오늘쯤이면 조드뿌르를 떠나서 제썰메르Jaisalmer로 갈 계획이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아저씨랑 아저씨 아들이 오늘 자기 친구 결혼식이라면서 꼭 결혼식을 보고 가라고 며칠째 조르고 있는 중이라 거절할 수가 없어서 하루를 더 머물기로 했다. 난 더워서 얼른 가야한다고 그래도, 여행이 그렇게 많이 남았는데 왜 빨리 가려고 하느냐며 신랑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궁금하지 않느냐고 그러는데 사실 별로 궁금하지도-_-결혼식에 관심도 없지만 의도치않게 이 집 가족이랑 친밀해져 버려서 어영부영 하루를 더 주저앉았지만 도대체 이 동네에선 할 게 없다.
 
 조드뿌르 클락타워 근처에 있는 라씨집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한번 찾아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날이 너무 더워서 움직이는 것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 뙤약볕 내리쬐는 광장(이래봤자 넓지도 않지만)에서 사람들 헤치면서 그 집을 찾을려니 눈 앞이 캄캄해져서 애초에 됐다 때려치고 우체국 가는 길에 뭐 있나 하고 가이드북을 뒤져봤더니 Agra Sweets라는 가게가 있었다.
 이 가게 역시 조드뿌르 특산품(!) 쌔프런으로 향을 낸 머커니아 라씨Makhania Lassi라는 게 유명하다길래 휑한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이미 내가 뭘 주문할 건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가게 주인이 힌디로 써진 메뉴판 앞에서 난감해 하는 나 따위는 아랑곳없이 라씨? 하더니 슥슥 뭔가 만들어서 턱 내놓는다. 헉. 이게 뭐야.
 론 리 플래닛은 다 좋은데 말이다, 이게 아무래도 양키 기준의 가이드북이다 보니 입맛이 안 맞을 때가 가끔 있다. 대부분의 중북부지방 라씨 맛처럼 달달하고 약간 걸쭉한 느낌의 요거트가 아니라 정체불명의 (그게 쌔프런이겠지) 향이 코를 마구 찌르면서 죽 수준의 점성을 가진 액체를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 배가 든든해진다더니, 그건 진짜였다 -_- 죽을 한 컵 먹은 듯이 뭔가 먹었다는 느낌은 확실히 든다. 그런데 별로 입맛에 맞지 않아서 돈 아까워서 그냥 퍼서 위胃에 담아갖고 나왔다.


 그리고 우체국을 찾으러 고고씽. 지도상으로는 Agra Sweets와 매우 가깝고 찾기 쉬운 곳에 있었다. 푹푹 찌긴 해도 아직 땀으로 범벅을 한 정도는 아니라서 물 한병 사들고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분명 우체국이 있어야 할 곳에 우체국이 없다. 아, 젠장..;ㅁ;
 한참을 돌고 돌아서 우체국 어디에영? 하고 물어봤더니 바로 뒤란다. 오~! 하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입구가 어딘지...;; 한무리의 일꾼들로 추정되는 사람들한테 입구를 물어봤더니 절~루 돌아가면 있댄다. 그래서 절~루 돌아갔더니 입구가 보였다.


  지금까지 가본 인도 우체국 중에 가장 좋았던 우체국이 바로 조드뿌르 우체국 아닐까. 나름 깨끗하고 정리가 된 느낌이었다. 뭐 사람들 줄 안 서는 거야 어딜 가나 똑같지만 말이다.
 무슨 원서 접수 같은 걸 하는지 많은 젊은이들이 application form을 쓰고 있었다. 뭐, 아님 말구!!


 내가 묵었던 the Blue House Guest House. 진짜 찾기 어려웠다. 처음 찾는 것도 그렇지만 나갔다 와서도 그 좁은 골목 사이에 숨어있는 이 집을 찾기가 어려워서 분명 어딘가 지름길이 있었을 것 같지만 내가 아는 길부터 다시 시작해서 찾느라고 시간 좀 걸렸다. 잘 찾아보면 길 구석구석에 안내표지판이 있기는 하지만 초행길이라면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내가 묵었던 방은 절케 전망 좋은 곳이 절대 아니고 이 밑구석에 쳐박힌 에어컨 없는 겁내 더운 방. 저 위 방은 아마 에어컨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결혼식을 기다리면서 더위에 지쳐 저 방이 보이는 곳에 축 늘어져 앉아있을 때, 슬슬 더위가 한풀 꺾이는(그래도 꺾여 봤자다!!) 시간을 귀신 같이 알고 한 쌍의 양키 커플이 저 방에서 기어나왔다. 좋겠다 -_- 저기가 바로 800Rs.짜리 에어컨 방이구나... 


 도대체 결혼식은 언제 가는 거여!! ㅠㅠ 1층에는 에어쿨러가 있어서 시원찮기는 해도 그닥 덥지는 않았지만 뭐 영어가 뻬라뻬라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 앉아서 한참을 결혼식 가는 차량을 기다렸다. 파라타도 얻어먹고 하긴 했지만... 지겨워 죽는 줄 알았넴.
 이 집 딸내미의 아들, 즉 손자가 매우 부티나게 잘생겨서 그 아이 사진을 찍으려 시도를 해봤으나 눈치없는 할아버지가 자기 사진 찍는다는 줄 알고 자기만 포즈 잡고 그래서 결국 못 찍었다-_-  안타깝. 그래서 그냥 그 아이 돌아다니는 걸 지켜봤는데...
 여기에 일하는 아이 중에 네팔 아이가 하나 있었다. 이름은 아짓이라고 하는데 생긴 것부터 이미 인도인이랑은 다르게 생겨서 저 아이는 누굴까 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주인 아저씨(할아버지)한테 저 아이는 누구냐고 그랬더니 쟤는 그냥 boy 란다. 잠시 뜸을 들이더니 저 아이는 네팔에서 왔다고 그러더니 그게 끝이다. 아마 네팔에서 돈을 벌러 이 먼 곳까지 온 아이 같은데, 이 집 식구들이 그 아이를 심하게 혹사시키거나 하는 것 같아보이진 않았지만 네팔 사람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 집 손자를 지켜보고 있던 중에, 소파에 앉아 필통에서 연필을 꺼내더니 공부를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뒤에 있는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는 아짓과 오버랩되어 보이는 거다. 둘이 나이는 비슷해 보이는데 흡사 무슨 왕자와 거지처럼 신분의 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게 좀 씁쓸했달까.
 

 아 드디어 결혼식!!
 차를 타고 몇 십분인가를 가다가 갑자기 길에서 내려준다. 그러면서 자기 친구에게 나를 좀 에스코트 해달라고 부탁하더니 주차를 하러 갔는데, 길거리가 온통 난리다. 이게 결혼식이구나!


 어린이나 여자들이 전구가 든 화분 같은 것을 머리에 이고, 각각의 화분들은 전구에 불을 밝힐 전선들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안에 하객들이 함께 춤추며 걸어서 결혼식장까지 간다. 밴드도 있고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한지 정말 흥미로웠다.
 

 말타고 가는 신랑. 뒤에 앉은 여자가 신부인가 싶다. 신부가 아니면 저기 안 앉았겠지 -_-; Bride가 누구냐고 물어도 아무도 대답을 안해준다. 신랑은 화려하게 옷을 입었는데 신부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분명 지참금 후덜덜하게 가지고 시집가는 걸 텐데 옷이라도 화려한 거 입혀주지.


 바로 요런 시스템! 저 안에 하객들이 들어가 함께 걸어간다. 그런데 저 전구 든 화분 엄청 무거워 보이는데 어린이나 여자들이 들고 가는 게 좀 안쓰러웠다. 보아하니 신랑이나 신부 측 관계자는 아니고 그냥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 같은데 어린이는 어릴 때 학교에 가야 한단 말이다!


 신난 아줌니들.
 원래 인도 여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카메라에 달려드는(!) 일은 별로 없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분위기고 결혼식이다보니 그런 건가 꽤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고 말도 걸고 하더라.


 카메라가 워찌 그케 좋은겨!!??


 이 무거운 걸 이고도 사진 한번 찍혀보겠다고 달려드는 아이들. 그런데 정말, 너무 힘겨워 보였다.
 

 신랑 식장에 도착. 도착은 했지만 바로 들어오지 않고 문 앞에서 무언가 의식을 한다.
 

 결혼식장으로 들어오는 길에 꽃을 뿌려주는 들러리 아가씨.
 


 그리고 진짜 웃겼던 게, 그렇게 길거리를 행진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멈춰서서는 정말 정신줄 놓은 듯이 갑자기 막 춤을 춘다. 등에는 땀이 흥건하고 연신 이마의 땀을 닦아내면서도 진짜 이 사람 미친 거 아냐? 할 정도로 문득(?) 춤을 추고 다시 뒤돌아서 행진한다.


 근데 신랑이 좀 갠춘하더라. 생긴 게 아니라 그냥 사진 찍는 날 보면서 Thank you 하고 얘기하는데 뭔가 좀 있는 집 자식이나 배운 사람 같다는 생각이 문득.


 반대쪽 들러리 아가씨.
 

 한 쪽에는 무대가 있어서 축하공연도 한다;


 그리고 식사는! 놀랍게도! 뷔페식이었다.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
 그런데 뭐, 내가 그렇지 뭐. 별로 먹을 건 없었다.


 결혼식장 풍경.


 담아온 식사. 진쫘 춈 별로였음.
 근데 가장 왼쪽에 있는 감자로 만든 건 좀 먹을 만 했다. 식장 중간쯤에 거대한 얼음이 있고 그 주변에 오이들이 막 흩어져 있었는데, 오이가 가장 맛있었던 거 같기도 하다 -_-; 근데 정말 하객인 건지 동네 거지(!)들이 다 몰려든 건지, 접시를 나눠줄 때마다 진짜 무섭게 달려들어서 가져가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아까 길에서 행진할 때 카메라를 향해 달려들던 인도 아줌니 중 한명이 여기서 나를 발견하고는 색소 가득한 정체불명의 하드를 주었다.


 할배들에 둘러싸인 신랑. 이것도 뭔가 의식을 하는 것 같다.
 식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또 인도 남자 껄떡 안 거리면 인도 남자 아니지. 이상한 애가 다가와서는 쓸데없이 말 걸고 껄떡거리는 바람에 기분 다 망쳤다. 원래 이 날 기분 대따 좋았는데 -_-;
 식을 보는 도중에 게스트하우스 아저씨가 이제 그만 가자고 그래서 나왔는데, 식장에 높은 무대 같은 게 있고 의자가 두 개 있길래 저기엔 언제 앉냐고 그랬더니 자정이나 돼야 앉는댄다. 난 좀 보고 싶었는데 --; 차 주인이 가자니 가는 수밖에.
 암튼 결혼식 그런 거 별로 관심없다고 그랬었는데 이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6시 30분에 제썰메르로 떠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나왔다. 6시 조금 넘어서 나오자 문도 다 잠겨있고 사람도 없길래 조용히 그냥 나갈려고 했더니 주인 아저씨가 보인다. 자는 줄 알고 그냥 가려고 했다고 그랬더니 아니라면서 잠시 앉았다가 가라고 그런다. 짜이 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아저씨가 손수 릭샤를 잡아주고 30Rs.에 가~ 더 주지 마~ 라고 그래서 버스를 타러 올 수 있었다. 아마 혼자 찾아올랬으면 좀 헤맸을 것 같다, 꽤 멀던데.


 모든 곳이 내 집인 홈리스들.


 제썰메르까지,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 더운 차를 타고...;ㅁ; 그나마 다행인 건 한줄짜리 좌석에 앉아서 옆에 누가 있어서 부대끼면서 오지 않았다는 거. 제썰메르에 도착하기도 전에 삐끼가 타서 난리다. 제썰메르에 있는 타이타닉 호텔인가 뭔가 그런 호텔 알지도 못했지만 삐끼 없었으면 혹시 갔을 지도 모르겠다. 삐끼 정말 제일 싫다.
 제썰메르에서 모모 먹으러 갔을 때 모모집에 한국어 잘하던 느끼한 남자애가 그러는데 그 타이타닉 호텔 주인이 한국도 가보고 제썰메르에서 한국어 제일 잘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한국인을 주로 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버스까지 와서 귀찮게 굴지 말라구!!!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막들.
 

 제썰메르 버스 터미널 진짜 놀랍도록 허접했다. 그냥 길가에 세워주더라 --;; 성 안으로 기어들어가야 되는데 날은 정말 너무 덥고 일단 릭샤를 타고 성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도중에 민소매티 입은 양키 언니들을 두 명 봤는데 진짜 이 언니들 이 날씨에 민소매티라니 존경할 만하다. 살 다 태워먹고 자연발화 할 일 있나.
 암튼 조드뿌르 게스트 하우스에서 명함을 받은 게 있었는데 릭샤를 세워준 곳에 나와있던 사람이 하필 그 게스트 하우스 사람이라서 안 헤매고 잘 찾아갔다.





 이메일 좀 확인하고 전화 좀 걸려고 잠깐 성 밖으로 나갔는데 와 진짜 이 개노무 릭샤왈라들. 비수기라 개점휴업하는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여전히 외국인 등쳐먹을려고 하냐. 진짜 드럽고 치사해서 졸라 더운데 그냥 걸어다녔다 -_-
 맛탱이가 가서 돌아다니는 나를 게스트 하우스 직원이 보고는 한숨을 푹 쉬더니 너 뭐하냐? 그러더니 오토바이에 태워가지고 뷰포인트에 내려준다. 여기서 제썰메르 다 보인다고.
 저기가 공항이고, 저기가 기차역이고, 저기가 호수인데 물 없다고 설명해주는 걸 들으면서 진짜 보지도 않고 사진 4장 딱 찍고 뜨겁다면서 바로 내려왔다 -_-

 
 을씨년스러운 식당- _-;
 분명히 가이드북에 피자가 완전 맛있다고 나와있어서 갔는데, 이건 뭐 거의 폐업 분위기다. 비수기에는 진짜 손가락 쪽쪽 빨고 살아야 하는 듯.
 게스트 하우스에서도 너 낙타 탈래? 하고 묻기는 하더구만 덥잖아 그랬더니 지프도 있어 그러길래 덥잖아 그랬더니 그렇지? 하더니 더 이상 묻지 않았다 ㅋㅋ
 나중에 들어보니 사막이라 일교차가 심해서 저녁 때쯤부터 낙타를 탔다는 사람도 있기는 했다. 낙타 탄 건 좀 부러웠는데 윽 아침부터 다시 달아오를 사막을 생각하면... 아 난 못해~!!


 해지는 제썰메르.
 난 도저히 도저히 제썰메르에서 할 것도 없고 더워서 사망하기 일보 직전이고 무조건 시원한 곳으로 가야겠다면서 마운트 아부At. Abu로 가겠다고 결심했다.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 붙잡고 그러니까 마운트 아부 가는 버스가 있다며? 그게 몇 신데? 확실해? 나 그거 탈 거야 신신당부를 했다.
 밤이 되면 조금 시원해질 것을 기대했지만 전혀 시원해지지 않았고 침대 시트를 바닥으로 끌고 내려와 바닥에서 자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전혀 온도의 변화가 없었다.ㅜㅜ
 알람도 다 맞춰놓고 짐도 미리 거의 싸놓고 오자마자 제썰메르를 떠날 준비를 완료했다. 그런데... 여기서 내 여행의 회심의 필살 아이템이었던 린스를... 몇 번 쓰지도 못한 린스를...ㅠㅠ 여기다 놓고 떠나왔다~~ ㅠㅜ
[이 게시물은 [올므]apple♪님에 의해 2010-06-01 10:38:44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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