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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일했던 레스토랑은 와규를 사용하고 음식맛이 좋아서 5년동안 호주 최고의 스테이크레스

토랑으로 뽑혔는데요. 

와규 값은 비싸지만 확실히 돈값은 하는 고기입니다.

제가 거기서 일을 할때 직원에게도 고기를 싼값에 판매를 하곤 하지요.

저 같은 경우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살았기 때문에 덩어리로 사서 랩으로 말아 잘라서 보관해서 먹

곤 했습니다. 주로 스카치필렛이나 립필렛을 사먹었구요. 립필렛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살때는  kg당 28불정도에 샀습니다. 이걸 실제로 손님들이 레스토랑에서 250그램먹으려면 55

불을 내야하는 고기입니다. 그냥 고기랑 아주 아주 약간의 샐러드가 전부 실제로 제대로 먹으려면

소스랑 야채도 따로 주문해서 먹어야합니다. 좀 비싸지요. 밖에서 구입하려면 제가 산 가격의 두세

배는 넘게 돈을 지불해야할 겁니다. 마블링에도 등급이 있는데 정말 비싼 것은 150그램에 레스토랑

에서 그 한접시 100불정도에 판매를 했었습니다.그 중에 온트레로 사람들 와규 맛보라고 만들어 놓

은 메뉴가 하나 있었습니다.

와규 서로인을 슬라이스해서 아스파라거스에 말아서 그릴로 요리한 것

와규 스프링롤

와규 타타스테이크

와규를 상추로 말은 것등 4자리를 하나씩 조리해서 플레이트에 올린 것이지요.

30불짜리입니다. 왜 이렇게 비싼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브리스번 리버사이드 비지니스 지역이라

손님들이 많이 사드셨지요. 이런건 미리 만들어두고 그냥 나가기 전에 모양내고 아스파라거스만 굽

고 스프링롤만 튀겨내면 되기때문에 쉽지요.

 사실 호주에 와서 사람들이 스테이크 생각보다 비싸거나 맛없다고 하는사람들이 주위에 많은데 그

거야 사실 울워쓰 그런데서 사서 그렇지요. 거기서 파는 가격이면 레스토랑 사람들은 와규를 먹을

수가 있으니까요. 물론 좋은 고기들은 대부분 수출되고 레스토랑이나 일부 정육점에서 취급을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너무 어둡게 찍혀서 너무 맛없게 보이네요.. 이거 만들면서 집어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식사하셨을때 이것이 공짜음식중에 추가되서 나왔는데 그때 맛있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