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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쪽에 타스마니아란 커다란 섬이 있습니다.

타스마니아엔 여러가지 해산물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 연어양식이 대단하지요.

양식이라 안좋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아주 꺠끗하고 잘 관리가되서 눈가리고 먹여보면 쉐

프들이 모두 타스마니아 연어를 선택할 정도로 품질은 오히려 자연산보다 맛있습니다.

이런 연어를 후추와 소금 약간의 설탕 그리고 보드카나 럼 같은 강한 술에 딜(dill)이라는 허브로 감

싸서 몇일 뒀다 먹는 요리인데 훈제연어처럼 슬라이스해서 여러가지 요리에 곁들이거나 그 자체로

메인요리 전에 먹는 온트레로 아주 훌륭하지요. 저 같은 경우 만들어서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

습니다. 물론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그건 연어 그자체를 싫어하거나 dill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겠지요. 하지만 대부분 다 맛있게 먹으니 맛은 보장해 드립니다. 신선한 연어 구해서 회로

먹는 것도 괜찮지만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도 색다른 맛이겠지요.

추천해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영계소문님에 의해 2009-07-13 13:59:29 불펜 게시판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