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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위슬 08-10-17 09:29 61.♡.♡.42 말리부: 코코넛 럼 이라고는 하는데 럼하고 도수가 너무 달라서-_-; 단맛이 위에 소개한 리큐르에 비해 덜 달고 깔끔한 맛의 리큐르입니다. 도수 낮은 달콤한 럼…이라면 좀 비슷할라나 모르겠네요;; 전 그냥 코코넛 느낌의 리큐르구나 싶었습니다. 확실히 비교적 덜 단만큼 베이스로 쓰기 좋습니다. 단독으로 마시기도 부담없구요. 전 그냥 그랬습니다만, 역시나 가볍게 부담없는 맛이라 여성분들도 편히 드시더군요. 역시나 여러 레시피에 칵테일이 있습니다. 가격은 2.5만원(홈플러스) 도수는 22도였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나나, 패션 후르츠, 망고 등 종류가 몇종 있습니다 체리브랜디: 말은 브랜디지만, 음…사실은 거의 리큐르로 봐야 정상이지 싶네요. 영국애들이 미칠 듯 많이 마시는 걸로도 유명하구요. (사실은 이후의 포트와인 역시;;) 체리맛 브랜디…네요;;쿨럭;; 달리 더 표현 할 말이 떠오르진 않습니다만;; 브랜드도 여러가지고 가격도 스펙도 천차만별인지라;; Bols 기준 20도에 1.5만원이었습니다. (동대문) 그냥 마시긴 좀 많이 달고 콜라랑 섞으면 알코올 섞인 체리콕의 느낌이 나서 맛있습니다. 전 이렇게 먹는게 제일 낫더군요. 애플 퍼커 (apple pucker): 이름이 요사스런-_-사과 리큐르입니다. 사과는 구연산이 많아서 술을 만들기는 부적합하다고 합니다만, 만들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풋사과(아오리사과로 대표되는 녹색 사과)의 맛과 색과 향입니다. 달착지근하면서도 시큼한 맛과 향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맑은 계열 리큐르가 대체적으로 그렇듯, 보드카와 섞어마시기 좋습니다. 도수가 15도, 가격은 4만원 좀 안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국내에선 잘 없더라구요;; 미국판매 1위의 리큐르라고 하네요. 특유의 색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애플티니가 유명하지요. 포트와인: 사실은 와인을 소개하면서 같이 소개해야 되는데…진짜 제가 와인에 대해서는 개뿔도 모릅니다-_ㅠ 그렇다고 맛이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는걸 여기저기서 붙여와서 이베리아 반도 운운할순 없으니까요-_-;; 딱히 다른데 소개할 구석이 애매한지라, 여기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 산 와인입니다만, 다소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네이년에서는 알코올강화와인이라고, 진로 포도주도 같은 계열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쳐 하는 지식인도 볼 수 있는데-_-일단 이건 정말 멍멍 소리구요;; 우선 어원은 port, 항구의 의미입니다. 영국에서 대량으로 소비했고, 또 소비하는 중인지라 항구에 많이 쌓여 있었다고 해서 포트와인이라 불린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 애들이 마셨을 리는 만무하겠지요? ㅎㅎ 잉글랜드 지방에서 많은 량이 소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법은 포르투갈 산 와인을 10-20%정도 브랜디가 차 있는 오크통에 넣어 숙성 시켜 만드는겁니다. 덕분에 포르투갈산 달콤한 와인의 풍미와 브랜디 특유의 풍미가 어우러져 상당히 독특한 향과 맛을 냅니다. 시애틀에 있는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니, 10/20/30년 이렇게 종류도 많던데 국내에선 그 종류가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래함이라는 메이커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달콤함과 함께 와인향과 브랜디 향이 같이 묻어나서, 전 굉장히 좋아합니다. 단독으로 마시기도 좋고 온더락으로 마시기도 좋구요. 일단 와인과는 달리 산화에 굉장히 둔합니다. 덕분에 가볍게 한두잔 마시고 뚜껑 닫고 다시 마시고, 이게 가능하지요. 적당한 도수(약 20도)에 발효주 특유의 비린내도 덜하구요. 참고로 만화책 ‘엠마’에서 하녀장이 마시는 술이 바로 이 포트와인입니다 이래저래 리큐르가 대충 정리가 되었습니다. 딱히 많은 술을 소개하진 못해서 좀 아쉽네요. 아는 술들과 마셔본 술들은, 책으로 본 여행지냐 직접다녀온 여행지냐 만큼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뭐 다음에는 일본 여행계획을 다소 길게 잡아서 좀 이런저런 술들을 사다 마셔볼까 합니다. 암튼 리큐르 편은 여기서 끝이지만, 다시 마시게 되는 술이 있으면 다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__) 말리부: 코코넛 럼 이라고는 하는데 럼하고 도수가 너무 달라서-_-; 단맛이 위에 소개한 리큐르에 비해 덜 달고 깔끔한 맛의 리큐르입니다. 도수 낮은 달콤한 럼…이라면 좀 비슷할라나 모르겠네요;; 전 그냥 코코넛 느낌의 리큐르구나 싶었습니다. 확실히 비교적 덜 단만큼 베이스로 쓰기 좋습니다. 단독으로 마시기도 부담없구요. 전 그냥 그랬습니다만, 역시나 가볍게 부담없는 맛이라 여성분들도 편히 드시더군요. 역시나 여러 레시피에 칵테일이 있습니다. 가격은 2.5만원(홈플러스) 도수는 22도였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나나, 패션 후르츠, 망고 등 종류가 몇종 있습니다 체리브랜디: 말은 브랜디지만, 음…사실은 거의 리큐르로 봐야 정상이지 싶네요. 영국애들이 미칠 듯 많이 마시는 걸로도 유명하구요. (사실은 이후의 포트와인 역시;;) 체리맛 브랜디…네요;;쿨럭;; 달리 더 표현 할 말이 떠오르진 않습니다만;; 브랜드도 여러가지고 가격도 스펙도 천차만별인지라;; Bols 기준 20도에 1.5만원이었습니다. (동대문) 그냥 마시긴 좀 많이 달고 콜라랑 섞으면 알코올 섞인 체리콕의 느낌이 나서 맛있습니다. 전 이렇게 먹는게 제일 낫더군요. 애플 퍼커 (apple pucker): 이름이 요사스런-_-사과 리큐르입니다. 사과는 구연산이 많아서 술을 만들기는 부적합하다고 합니다만, 만들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풋사과(아오리사과로 대표되는 녹색 사과)의 맛과 색과 향입니다. 달착지근하면서도 시큼한 맛과 향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맑은 계열 리큐르가 대체적으로 그렇듯, 보드카와 섞어마시기 좋습니다. 도수가 15도, 가격은 4만원 좀 안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국내에선 잘 없더라구요;; 미국판매 1위의 리큐르라고 하네요. 특유의 색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애플티니가 유명하지요. 포트와인: 사실은 와인을 소개하면서 같이 소개해야 되는데…진짜 제가 와인에 대해서는 개뿔도 모릅니다-_ㅠ 그렇다고 맛이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는걸 여기저기서 붙여와서 이베리아 반도 운운할순 없으니까요-_-;; 딱히 다른데 소개할 구석이 애매한지라, 여기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 산 와인입니다만, 다소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네이년에서는 알코올강화와인이라고, 진로 포도주도 같은 계열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쳐 하는 지식인도 볼 수 있는데-_-일단 이건 정말 멍멍 소리구요;; 우선 어원은 port, 항구의 의미입니다. 영국에서 대량으로 소비했고, 또 소비하는 중인지라 항구에 많이 쌓여 있었다고 해서 포트와인이라 불린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 애들이 마셨을 리는 만무하겠지요? ㅎㅎ 잉글랜드 지방에서 많은 량이 소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법은 포르투갈 산 와인을 10-20%정도 브랜디가 차 있는 오크통에 넣어 숙성 시켜 만드는겁니다. 덕분에 포르투갈산 달콤한 와인의 풍미와 브랜디 특유의 풍미가 어우러져 상당히 독특한 향과 맛을 냅니다. 시애틀에 있는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니, 10/20/30년 이렇게 종류도 많던데 국내에선 그 종류가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래함이라는 메이커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달콤함과 함께 와인향과 브랜디 향이 같이 묻어나서, 전 굉장히 좋아합니다. 단독으로 마시기도 좋고 온더락으로 마시기도 좋구요. 일단 와인과는 달리 산화에 굉장히 둔합니다. 덕분에 가볍게 한두잔 마시고 뚜껑 닫고 다시 마시고, 이게 가능하지요. 적당한 도수(약 20도)에 발효주 특유의 비린내도 덜하구요. 참고로 만화책 ‘엠마’에서 하녀장이 마시는 술이 바로 이 포트와인입니다 이래저래 리큐르가 대충 정리가 되었습니다. 딱히 많은 술을 소개하진 못해서 좀 아쉽네요. 아는 술들과 마셔본 술들은, 책으로 본 여행지냐 직접다녀온 여행지냐 만큼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뭐 다음에는 일본 여행계획을 다소 길게 잡아서 좀 이런저런 술들을 사다 마셔볼까 합니다. 암튼 리큐르 편은 여기서 끝이지만, 다시 마시게 되는 술이 있으면 다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