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탄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그리고 방송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스타에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 리스트 선수들이라면...
2탄에 소개 되는 선수들은 이런 올드의 색깔을 흡수하고 프로팀에서 감독과 코치에 의해 조련된?선수들이라는 점이 가장 큰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이 시기는 기존 올드로 분류되는 이윤열,이병민,최연성,전상욱,서지훈,한동욱,차제욱 등의 팀리그의 에이스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개인리그와 함께 프로리그에 많은 스타들이 배출 됩니다.

이번연재는 팀별로 묶어 소개 하는게 정리가 쉬울것 같군요..

MBC히어로

앙팡호러블,염선생,16강테란,동남아테란 염보성

온게임넷 프로에서 아직 영세한 프로팀 POS의 앳된 중학생 연습생으로 얼굴을 선보였는데
당시는 투신박성준과 막떠오른 박지호가 팀의 핵심전력이였습니다.

박성준과 박지호의 활약으로 인기팀으로 서서히 인지도를 높히지만 타팀과의 경쟁에서 아직은 버거운 상황에서 출전 프로리그 핵심전력으로 부상한 테란의 에이스

앳된 나이와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노인장기같이 상대의 수를 앞서보는 노련함과 자유로운 경기운영으로 프로리그에서는 최연성,서지훈 이후 최고의 테란으로 손꼽을만함

무관심...이재호
염보성의 데뷰가 워낙 강렬해서였는지 그리 관심을 받지 못했던 선수 아니야 다를까 데뷰한 시즌에는 출전한 경기마다 인상적인 플레이없이 패배를 거듭했었던것이 ....무관심의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네요...

방송경기에 서서히 적응해나가면서 애늙은이 염보성보다 더 느릿느릿하고 탄탄한 경기방식으로 당시 팀당 에이스 테란 하나 보유하기도 힘들던 시절 테란의 쌍두마차로 활약합니다.

민찬기
염보성과 이재호에 비해 데뷰가 늦은 선수 시즌초 활약으로 기대했는데 현재 정체기

삼성전자 칸

브라끄 이성은

김가을 감독의 취임이후 기존 클럽팀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걸출한 신인선수들을 발굴하게 되는데 그중 테란의 핵심 막장플토전을 제외하면 당대본좌 마재윤과 테테전의 강자들을

꺽으면서 주전급테란선수가 얇다못해 인간본좌 김동건을 제외하면 전무하다고 볼수있는 삼성팀의 유일한 테란 에이스..

KTF 매직앤스

소패왕,얼인히,소년가장? 이영호

위메이드 폭스로 재창단하기전 팬택의 경영악화시기 눈도장 찍혔던 연습생 이영호 이런저런 문제로 KTF로 이적후 적응기간도 없이 기존맴버들의 기량 하락으로 단숨에 주전선수로 출전활약 KTF가 왜 욕먹으면서까지 빼온선수인가가 증명됨....
문제는 이영호의 영입으로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테란라인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지만 저그라인과 플토라인이 동반 몰락...

SKT

진로얄로더가 될뻔한 정명훈

작년시즌 주목할만한 신인 오충훈은 소식도 없고 최근 스타리그 로얄로더 후보로 떠올랐던 선수 뛰어난 테테전 실력으로 개인전을 뚫고 올라와 관심괴 기대를 모으로 4강전에선 상상못한 최

연성 코치의 메카닉 전략으로 김준영선수를 잡고 결승에 진출함..

위메이드 폭스

선비,롬멜,독사 박성균

KTF로 이영호의 이적으로 분통이 터졌을지는 모르지만 남겨진 숨은 진주 프로리그 유망주 시범경기에서 스파키즈의 원종서를 결승에서 이기고 주목받은 선수 입니다.
본좌 마재윤을 꺾고 MSL을 독주하던 김택용 적수가 없을거라 생각했으나 차근차근계단을 밟고올라은 신인 테란에 패배 기본에 충실한듯하지만 유연한 운영과 전술로  우승 프로리그에 팀의 실질적 에이스...

전태양

아무리 선수층의 저연령화가 됐다고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단 생각이 들었던 선수...
쟁쟁한 테란 라인에서 착실히 기본기를 쌓아가는지 어린나이에 패배후 눈물을 보이지만 테란주전급으로 성장 최연소 승리를 기록함

온겜넷 스파키즈

신상문

생각보단 의외로 탄탄했던 무게감의 차재욱,속도의 한동욱 같은 테란라인을 보유했던 스파키즈 엔트라상 다수의 테란선수가 있고 그중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선수 기적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최대 공신

버그테란,벌레테란,대충선생,꿈틀이 김창희

게임외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것 같은 느낌의 선수 실제로 전적은 주전급으로 그리 좋다고 볼수없슴..

기타 안상원,원종서 스파키즈 창단초기 활약한 테란 신흥라인 최근 부진한듯하고 최고 유망주였던 원종서는 팀플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함

CJ앤투스

고려장테란,약테,X모양,X테 변형태

전통적으로 팜이 좋은G.O~CJ시기 서지훈 이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
당시 느리고 안정적인 테란의 트랜드 시기에 한동욱과 같이 빠르고 스피디한 공격적운영이 돋보인 선수

주현준 - CJ차세대 유망주나 개인전 아직 만개하지 못함

이스트로

와룡희승,전략가,강라인 신희승

만년 약팀의 이스트로 하지만 연습생발굴로 꽤 주목받을 선수가 나옵니다.
프로리그 유망주로 나와 연패를 하지만 이후 점점기량이 발전하고 더욱이 똑같은 빌드가 아닌 전략으로 상대를 흔드는 과감한 경기플레이로 흡사 임요환을 보는것 같다는 찬사를 받음

테테전과 플토전은 우수하지만 저그전은 기본기가 약해 전략적은 빌드로 승부를 자주함
개인전에도 두각을 나타내지만 기본기가 약한 한계로 부진 예전만큼의 활약을 못하지만 최근다시 부진을 털어내는것 같음..

박상우

작년 이스트로의 버팀목 서기수,신희승의 부진속에 활약한 3명의 신인중 가장 좋은 개인전 성적을 보여주며 차세대 테란의 축으로 점찍힌 선수
전략적인 플레이의 신희승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로 승부하는 정통파 테란

STX 소울

보험테란,보약테란 진영수

전력이 약했던 소울팀이 서서히 전력이 중상위급팀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가 된 선수
데뷰초기 소위 칼타이밍으로 뛰어난 저그전을 선보였으나 플토전은 많이 취약했음
개인전에 운이 안따라주긴 하지만 A급 테란

여제 서지수

넣을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넣었습니다...선수경력도 이제는 올드에 속하는 선수
여성리그에 샛별같이 등장 한차원 다른 실력으로 순식간에 여성리그를 평정 여성리그가 폐지되면서 양대리그에 도전했으나 멘탈적인 요인으로 번번이 좌절..
그래도 최근은 예선경기에서 신인들에게 세트를 따내거나 경기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임

홍쇼에 게스트로 출현해 경기를 하는 모습에선 피지컬은 매우 뛰어난것 같으나 운영과 맨탈의 약점을 극복하는것이 최대 과제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