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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EP 1]루키리그 1차전

작성일
14-03-18 22:39
글쓴이
퍼스나콘 김플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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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EP-1]루키리그 1차전

--단순 스코어표와 기록지만 보여드리는 것 보다는 부족한 팀형편으로 여기저기 땜빵을 하며

팀을 운영하는 스토리를 라인업 작성부터 시작하여 좀더 이입을 쉽게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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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첫게임의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상대편의 기록을 찾아보니

작년에 이긴적이 있는 중하위권팀입니다. 특출난 타자도 투수도 없는 그저그런팀

그렇다고 방심할 수 없는게 우리도 작년 성적으로는 더 낫다고 할 수도 없죠.


전력 분석은 포기하고 라인업을 짜 봅니다.

총 12명이 참석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투수와 포수가 문제입니다.


일단 하승진 황선용 두명으로 투수는 그럭저럭 해결이 됬고

포수가 제일 문제네요. 일단 입단할때 포수가 제일 하고 싶다고 한 그리픈에게

맡겨보기로 합니다. 


라인업은 

1. 강석홍 3루
2. 정지훈 DH
3. 양찬우 숏
4. 오마리언 1루
5. 이경수 우익
6. 안용호 좌익
7. 홍순상 2루
8. 그리픈 포수
9. 황선용 센터

대기

김종화
유동민
안종민


안종민은 1번 중견수를 원래 넣어야 하나 불참이라고 하고 갑자기 와서 일단 서브

저는 뭐 일단 첫게임이니 빠지고.

포수 시키면 포구가 특기인 유동민도 일단 빼 봅니다.

황선용은 주력이나 타격이 상위에 놔야하나 후반 투수를 시켜야 하기에 체력 세이브를 위해 하위에 배치하고

겨울동안 열심히 연습한 강석홍을 1번에 놔 봅니다. 2번 정지훈은 투수 지망생이나 제가 보기엔 타격이

더 재능이 있습니다. 좀 더 많은 타격 기회를 줄 가치가 있고 후반에 황선용이 투수를 올라가면

저와 교체해서 저나 안종민이 상위 타선에 중견수로 들어가기 위해 2번에 지타를 넣습니다.

34번 양찬우와 오마리언은 누구를 앞에 놔도 무방하나

아무래도 풍채가 더 좋은 오마리를 4번에 둡니다. 양찬우는 달리기도 중간은 되니 순서가 바뀌는 것보단

득점 확률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입회원 이경수 안용호 홍순상은 일단 자기들 최 선호 포지션에 기용해 봅니다

8번 그리픈까지 신입 4명을 주르르 놔서 스타일 파악을 쉽게 해봅니다.

피쳐는 믿을만한 하승진 선수.

이렇게 일단 게임을 시작합니다.


1회초

강석홍이 사구를 골라 나가고 정지훈은 삼진을 당합니다. 하지만 클린업에서 연속 장타가 터져 2점을 선취합니다.

6번 안용호의 적시타로 3점을 얻고 상큼하게 시작합니다.


1말

발빠른 상대방 1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연속 도루를 허용합니다. 거기다 3루 도루시 포수 그리픈의 송구가

베이스맨의 키를 넘겨 안타하나 없이 1점을 헌납합니다. 아무래도 포수가 불안합니다.


2말

3루수 내야안타를 또 허용합니다. 3루수 석홍이는  송구 스피드와 대쉬에 문제가 있어 붙박이 3루로는 적합지 않아 보입니다.

포수는 또 한번 송구미스로 3루수의 키를 넘깁니다. 4구 두개 안타 3개에 포수 에러 한개를 엮어 4실점 합니다

역전 허용

설상 가상으로 투수 하승진 선수가 타구에 맞아 발등에 부상을 입어서 아웃. 구원 투수 플렌을 생각 보다 먼저 가동합니다.

중견수 황선용이 투수로 올라가고 지타 정지훈을 안종민으로 교체해서 센터로 보내고, 좌익수 안용호와 제가 교대하여

오마리를 좌익수로 보내고 제가 1루로 갑니다. 

구원 투수 황선용이 깔끔한 3플로 이닝을 마무리 합니다


우리는 234회 이경수의 3실 출루 하나 빼고는 모두 범타로 물러납니다.

하지만 상대는 4회에 2루 홍순상의 연속 실책을 묶어 2점을 내고 경기는 7:3으로 패색이 짙은 가운데

시간상 마지막 공격이 될 5초 공격으로 들어갑니다.


5초
 

1사 후에 강석홍이 4구로 출루합니다. 오늘 안타는 없지만 3타석중 두번의 출루로 1번의 임무는 잘 완수했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안종민의 3루타로 1점 만회,  후속 타자 양찬우는 사구를 골라 나가고 도루로 23루를 만듭니다. 

4번 오마리언의 희플로 2사에 점수는 2점차. 이경수의 강습 3땅이 실책으로 이어지며 찬스는 계속됩니다.

주자를 3루에 두고 제 타석,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몸쪽 공이 옵니다. 투수 공이 칠만하고 전타석에 유격수 직선으로

아웃은 됬지만 라인드라이브 타구였고 감이 좋아서 맞을까 피할까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초공이고 동점으로는 부족하다고 순간 판단하여 맞고 나갑니다. 2루 도루도 성공하여 주자 23루에 

타자는 홍순상과 교체되 2루로 들어간 유동민.

2사니 안타 하나면 역전하여 역전승을 노릴 수 있는 찬스였으나 끈질긴 승부 끝에 3땅으로 경기 끝







사실 이겼어야 하는 팀인데 석패하여 매우 안타까우나 일단 신입 멤버가 4명이나 들어가 서로를 잘 알지 못하고 임한

게임이었고, 타선들이 감들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 상대 투수를 적절히 공략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들 타순에 맞는 배팅을 하는 모습들이 보였고 마지막 패색이 짙은 가운데서 3점을 따라간 점이 고무적입니다.

일단 감독인 제가 선수들을 조금씩 파악하고 있고 겨우내 훈련 성과나 타격 스타일들을 감 잡았으니 더욱 효과적인 

선수운용이 기대됩니다?

안용호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선보여 12번으로 기용이 가능해 보이고

그리픈은 피지컬은 좋으나 아무래도 야구 초보자라서 포수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송구는 불안정하고

우선 미트질이 부족하여 스트라익을 여러개 손해본듯 보입니다.

안종민은 빠른 발을 선보여 보기 드문 좌측 3루타를 쳐 냈으며 홍순상 선수는 타격 수비 둘다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찬우 오마리 두 중심 타자는 겨울 훈련 성과를 보여주는 장타를 하나씩 보여줬고요.

타구 질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첫승은 다음 경기로 미루기로 합니다.














[이 게시물은 김플오님에 의해 2014-03-24 16:55:27 불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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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나콘 네로울프 14-03-18 23:21
 211.♡.♡.40  
감독 취임 첫 패배를 축하드립니다.
원래 명장의 취임 첫 경기는 스토리 상 패배가 어울리죠..
     
퍼스나콘 김플오 14-03-18 23:27
 119.♡.♡.136  
또 지면 명장은 물건너 가는 거군요 ㅋ
퍼스나콘 드러븐세상 14-03-18 23:23
 183.♡.♡.192  
은근히 감독 재미가 쏠쏠한 듯 싶더라고요
전 첨에 경기도 못뛰고 감독은 무슨 재민가 싶었는디
     
퍼스나콘 네로울프 14-03-18 23:25
 211.♡.♡.40  
FM 하는 재미를 맛볼 수?
     
퍼스나콘 김플오 14-03-18 23:27
 119.♡.♡.136  
잘하면 다 내가 한거 같고

에러해도 다 내가한거 같고 그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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