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새해때 철도관련 노가대 하는 친구 만났는디 일이 고된가 짜식이 눈물 흘리더군여.
밤에도 하고 임금200정도 받는데여.

근디 노가대일이 그지 같은게 어떤 친구는 돈을 진짜 전문직 부럽지 않게 벌던디 어떤 친구는 저라고 고생하는디 이백만받고 땡.

대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아닌가 싶네요... 철도청이 공사화하여 코레일이 되면서 구조조정이 쫌 거했던걸로 압니다...-- 밤에 할 수 밖에 없는게, 열차가 다니는 동안에도 지원업무가 계속되지만,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면 그 때야말로 선로, 설비정비를 제대로 해야하는 일인지라...

삼천포로 빠지는 댓글을 달고 싶어지네혀? +_+

잘 봤습니당!

글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신듯~~^^

경전선 광주에서 보성 까지 구간은 정말 좋죠 특희 보성 구간 정말 사람 많이 탄다는

그 곳도 나중에 도보답사할 예정입니다.

진주라면 진주성을 들러봐야 되는딩 ㅎ
넘 어렸을 때 가서 기억도 잘 안나요

진주에 가는 자체가 목적이었던건 아니니께요 진주성의 지척까지는 갔습니다만, 본문에 썼듯이 갈 길이 아직 멀어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 날중에 하동에 닿아야 하는 일정이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저기 지도 빗금친데 바로 옆인데요...반갑네요 사진과 지도로 보니....
저리 떼뚱한데다 진주역 만들면 누가 이용할 지 모르겠네요. 음... 시내랑 정말 먼데....

오오, 현지분의 생생한 여론을 듣는군요. 타관사람인 제가 보기에도 이렇게 멀리 있으면 과연 쓰려나... 싶더군요. 연계교통을 왠만큼 잘 갖추지 않으면, 거대한 흉물이 될 우려가... 크기는 정말 크던데 말이죠... 아니면 장기플랜으로 저 구역까지 시가지를 확대할 생각이려나요? 근데 그러려면 진주 인구가 50만은 되어야 할 듯...--

그나저나 어느쪽이신가요? 망경동 쪽이신가요, 내동면쪽이신가요? 사실은 이 두 지명밖에 몰라서리...--

사라지는 서울 골목길 풍경 남긴 책도 있잖아요. 임석재씨가 쓰신거...
이것도 모아서 여행집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좋아요. 잘 봤습니다. ^^

저도 나름대로 그런 골목들을 찍는답시고 연재게시판에도 하나 올리긴 했지만... 연륜에서 너무 차이가 나죠. 이제 찍기 시작한 저야 뭐~~

다만 서울의 옛모습들은 정말... 발전이란 이름하에 사람들의 삶이 버려져야 할 것으로서, 이끄는 지도자나 따르는 민중이나 공히 저버려 왔던 모습을 생각하면 그 옛모습들이 너무나도 안스럽습니다... 그나마 이제부터는 지켜가자는 여론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철길들은 아직 시간이 있어서 다행인데... 다만 지키자라는 여론의 힘이 커지는 속도가 너무 늦어서 사라지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마치 KTX의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데 무궁화의 속도로 지키려고 하고 있는거 같은...

잘봤습니다 ㅇ_ㅇ

그란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