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읽었습니다.
옛사람들은 더 나은 사람 더 훌룽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공동체의 조화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큰 덕으로 삼았는데, 요즘 우리는 더 잘버는 사람, 더 위세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공동체의 구성원을 누르고 짓밟고 올라서는 것을 큰 성공으로 여기고 찬양하는 사회를 만들었네요.
이 학이편 만 하더라도 이미 현 시대에서 공자는 여전히 유효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됩니다.

동감합니다, 그리고 전 생존경쟁이란 말이 왠지 거부감이 들더군요, 살기 위해 경쟁하지 말고 다같이 살 생각을 해야지 않을가 싶네요.

저는 그 학을 유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설을 듣고 이해가 되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이거야 말로 손오공이 도를 배울때 볼따귀를 긁어대며 춤을 췄다는 기분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