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베이스볼파크 전광판 내용
베팍 다시 잘 해봅시다!

relay

모바일 URL
http://m.baseballpark.co.kr
대표E-mail
jujak99@hanmail.net

[등산] 6월 오대산 - (1) 진부-노인봉

작성일
11-06-21 11:35
글쓴이
annihilator
IP
123.♡.♡.40
글쓴이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2
조회
7,128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거 요즘은 잠시도 쉬지 못하고 쏘다니네요-_-;;;

이번엔 오대산 다녀온 얘기 되겄습네다...





오대산 국립공원에 들어가기 위한 거점 마을 중 하나인 진부터미널. 전형적인 깡시골(?) 터미널이다.




산행 시작 지점인 진고개까지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택시뿐.

그제 쯤 이곳에 평창올림픽 개최 기원 콘서트 참석차 김연아가 다녀갔다고 택시기사 영감님께서 자랑질을 시전하시고ㅋ.

건너편 산길은 동대산으로 올라가는 길. 자연휴식년제가 해제된지 얼마 안 된 코스.




우리가 들어갈 코스는 저기.




가장 유명한 육산 중 하나답게 사방이 부드러운 능선.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아름다운 초록빛.




오대산 초딩어린이.




민들레가 만발한 풀밭에서 엄마와 함께 장난 중.




민들레 소년이 되고 싶나 보다.

후~~~~~




노인봉으로 가는 길 초입은 보시다시피 완만한 오솔길.




뭐라 하는 꽃인지 식물갤 어르신께 여쭤봐야겠다.




우거진 숲속으로 모습을 감추는 엄마와 어린이.




저어기 진고개를 넘어 주문진으로 향하는 6번 국도가 어렴풋이 보인다.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 등산로의 길이는 3.9km.

그 중 가파르다 할 수 있는 비탈은 500m나 될까말까 하다. 그나마 온통 나무 계단이 깔려 있고.




그나마 계단을 지나고 나면 나머지 2km 가량은 저런 오솔길.

꼭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게 올라야만 등산은 아니니 이 또한 즐겁다.




능선에 거의 도착.

저 멀리 보이는 시설물은 대관령 풍력발전 어쩌고인 듯.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도 있으니만큼.

오대산 국립공원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서쪽은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두로봉-동대산-월정사(또는 진고개)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품고 있는 월정사지구. 이쪽은 완만한 능선이 18km 가량 이어지기에 여름 산행보다는 겨울 산행이 더 인기 있는 쪽이다. 꼭 산행 아니라 월정사-상원사를 잇는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치 있기도 하지만.

동쪽은 진고개-노인봉-소금강으로 이어지는 소금강지구.

이곳은 소금강지구의 최고 고도인 노인봉.

멀리서 보면 백발 노인의 생김새라는데 어디서 봐야 그런 게 보이는지 아직은 모르겠다-_-;;;




어린이가 나중에 딴 소리 못하도록 인증샷.




온통 부드러운 산줄기 틈에서 얼핏 보이는 바위산의 자태.




워터멜론과 머스크멜론의 궁합은 환상.

저렇게 섞어서 싸들고 다녀보시기를 강추한다.




아득히 저 멀리 보이는게 대청봉일까, 아닐까.




어찌됐든 기특하도다, 어린이.




이제 하산 시작.




소금강 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한지 50m만에 나타나는 노인봉 무인대피소.

누가 물건을 팔거나 하는 건 아니고 폭풍이나 폭설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둔 듯.

오대산은 험하진 않지만 뜻밖에 등산거리가 길면서도 중간에 탈출할 코스가 마땅찮기 때문에 이런 시설물이 필요한 것 같긴 하다.




초딩산악인의 간지. ㅋㅋㅋ




스틱을 하나만 쥐어줬더니 균형이 안 맞는다고 불평을 하시는 바람에-_-

두 개 쥐어주니 나름 그럴싸하게 자세를 잡고 내려오신다.

졸지에 스틱 하나를 뺏긴 나는 중간에 균형을 잃고 한바탕 꽈당~ㅠㅠㅠ




3km 정도 지루한 비탈길을 내려오고 나니 마침내 계곡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금강'의 위용은 언제쯤???


[이 게시물은 [KS]뚜기뚜기 꼴뚜기님에 의해 2011-06-22 11:41:11 불펜에서 복사 됨]
Twitter Facebook Me2da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78 즐거운 논어 여행 (13)-배우고서 때때로 익힌다?? [3] 왕자파스 07-21 6232 0
677 즐거운 논어 여행 (12)-學(배움)과 익힘(習) [6] 왕자파스 07-20 6931 2
676 즐거운 논어 여행 (11)-여러분에게 배움이란? [2] 왕자파스 07-20 6094 2
675 즐거운 논어 여행 (10)-학이편 1장 學의 목표 [6] 왕자파스 07-20 7682 2
674 즐거운 논어 여행 (9)-학이편 1장 學의 대상 [2] 왕자파스 07-19 6951 3
673 즐거운 논어 여행 (8)-학이편 1장 學의 의미 [3] 왕자파스 07-19 7881 3
672 즐거운 논어 여행 (7)-예습을 위한 노래 둘 [2] 왕자파스 07-18 6183 1
671 즐거운 논어 여행 (6)-예습을 위한 노래 하나 [1] 왕자파스 07-18 7999 1
670 즐거운 논어 여행 (5)-기축시대의 스승 공자 하 왕자파스 07-15 5482 3
669 즐거운 논어 여행 (4)-기축시대의 스승 공자 상 [2] 왕자파스 07-15 8017 2
668 즐거운 논어 여행 (3)-난 논어와 공자를 이렇게 읽겠다. [1] 왕자파스 07-15 6523 2
667 즐거운 논어 여행(2) [8] 왕자파스 07-13 7464 5
666 논어 여행을 떠나 봅시다 ^^ [10] 왕자파스 07-13 5952 4
665 리지에 이야기 [7] 퍼스나콘 샹그릴라 09-30 11597 6
664 한번 쯤 머물고 싶은 아파트 [20] 퍼스나콘 샹그릴라 07-21 7211 0
663 콧바쐬 [24] 퍼스나콘 샹그릴라 03-07 10303 3
662 눈요기나 하시라고;;; (소리주의 + 스압) [12] 퍼스나콘 샹그릴라 04-25 21985 7
661 [등산] 6월 오대산 - (2) 소금강 [5] annihilator 06-22 6938 2
660 [등산] 6월 오대산 - (1) 진부-노인봉 [5] annihilator 06-21 7129 2
659 [등산] 6월 설악산 - (3) 희운각--속초 [1] annihilator 06-09 7673 1
<<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