롸드가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계약을 했네요.. 역시 입질이 많이 없으니.. >_<
메츠외에 다른 팀이 몸값을 경쟁시켰어야 했는데 애초부터 메츠말고는 다른 팀들이 그닥 관심을 안가졌으니..
이제 다른 마무리 투수들의 몸값도 어느정도 정해지겠네요.. 푸엔테스.. 정신차려라 ㅡㅡ;;

역시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올해 K-ROD 하나만 풀렸어도 이모냥은 아닐텐데 로드, 우드, 푸엔테스, 호프만까지 마무리가 수두룩하게 풀렸고 막상 빅마켓 팀은 다들 마무리를 가지고있으니..-_-

아아 게선생님이 오버랩되네요;;;

저 가격이면 메츠의 스틸이네요...

올 시즌은 몇명을 빼면 매우 추운 겨울이 되겠군영 +_+

메츠 최근 몇 년간의 선수 수집이 장난 아니네요. 양키스 따라하기인건지...

양키스의 투수진 입장에선 사바시아, 버넷, 로우 중에 1명은 기본으로 잡고 1명을 더 잡느냐 마느냐 였을텐데...

사바시아는 왠지 서부지구 팀이 5~6년 연평균 $22 million 정도의 계약만 제안해주면 서부지구로 갈 분위기고,
로우는 보스턴을 희망하고 있는데다 메츠가 노리고, 버넷은 애틀랜타가 적극적인데다
심지어 피비마저 컵스로의 4각 트레이드가 성사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있고...

정말 이러다 최악의 경우엔 왕첸민-앤디 페팃-조바 챔벌레인-필 휴즈-이가와 케이(이안 케네디) 로 시즌 맞이하는 건 아닌지...


ps. K-Rod 계약은, 비록 단기였지만 1년 $10 million 에 계약했던 에릭 가니에의 계약하고 너무 비교되네요...

다시 보니까 k로드의 몸상태가 많이 안 좋은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저 가격이면 에인젤스가 안 잡을 이유가 없는데 굳이 떠나게 내버려두는걸 보면;;;

원래 지난 오프시즌에 비슷한 조건으로 연장계약을 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Rivera가 뜬금없이 3년 45M이라는 엄청난 계약을 맺었죠. 그 때문에 K-Rod의 에이전트가 철회한 거구요.
그 이후로 575(5년 75M)를 주장하면서 Moreno 구단주와 틀어졌다고 봅니다.

이제 줄줄이 가나요? 푸엔테스, 케리 우드..

아 메츠로 갔군요.
근데 과연 잘 할까?;

메츠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메츠로 갔다는게 불안하네요 ㅎㅎ

현재 나와있는 마무리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나을 겁니다 ^^
확실한건.. 올 시즌 처럼 심각한 상황은 없겠죠 ㅋㅋ

잘 되었네요.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잴 뛰어난 마무리잔아요.
산타가가 마무리때문에 승수를 날려 먹은 경기가 많다고 하던디
케이로드가 산타나 사이영상 수상의 밑거름이 되면 좋것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