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 진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피비 관련된 루머들이네요 ㅎㅎ
오전에 전해드릴땐 애틀랜타와 컵스 정도로 좁혀지는 분위기로 보였는데..
야후스포츠쪽의 루머를 보니 컵스쪽의 오퍼가 만만치 않아 보이고 그로 인해 현재는 컵스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간다고 합니다..

▲ 아.. 피비 누굴주고 떠나려고 이렇게 많은 루머를 뿌리는거얏 ㅡ_ㅡ;;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08241

야후스포츠의 Jeff Passan에 의하면 샌디네가 컵스에다가 요구한 카드로는..
우완 불펜투수인 Jeff Samardzija, 팀내의 외야 유망주인 Felix Pie, 투수인 Sean Marshall, 그리고 내야수인 Ronny Cedeno..
이렇게 4명에 대해서 오퍼를 했군요.. 많네요 >_<
추가로 Kevin Hart , Donnie Veal 의 이름도 언급이 된다고 합니다..


▲ 97마일은 가볍게 던져주는 컵스의 투수.. 아마 컵스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투수카드가 아닐까..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502188



▲ 이번 오프시즌에 컵스에서 트레이드루머에 가장 이름이 많이 오른거 같은 마셜..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445156

팜하나가 그냥 사라질려나 보네요 ㅡ_ㅡ;; 애틀의 오퍼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략 shortstop Yunel Escobar pitcher Charlie Morton and minor-league outfielder Jordan Schafer..
이 정도가 한계로 보이던데.. 여기에 토미핸슨과 헤이우드는 이야기도 꺼내지 못하고 있죠.. 확실히 컵스쪽의 카드가 훨씬 나아보이네요..

이런 상황에서인지 야후쪽의 루머에서는 컵스가 피비를 얻는게 아닌가하는 분위기로 감지가 됩니다..
변수로는 컵스쪽의 불펜투수인 제프 살마자가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긴 하지만 이 문제가 트레이드를 무효로 돌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타워스 단장은 다음번 단장 미팅인 12월 7일 이전에 피비 트레이드를 결정지을 것이다라고 언급했군요..

피비의 행선지로 언급된 대략 7개의 팀들.. Chicago, Atlanta, Houston, St. Louis, both Los Angeles teams and the New York Yankees..
요 팀들 중에서 그나마 다저스가 제 3의 팀으로 꼽힌다라고 하는데 워낙 요구하는 카드가 커 보이기에 실제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이구요.. 결국 다저스나 애틀랜타는 피비로부터 서서히 멀어지는거 같군요.. 휴스턴은 팜에서 마땅히 제시할 카드가 부족해 보이며.. 양키스는 FA쪽으로 관심을 두고 있죠.. 카즈 역시 단장이 유망주를 지킨다고 이미 선언을 했었고.. 이런저런 분위기가 결국 컵스가 아니겠냐라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릴 수 밖에 없는 분위기네요..

이제 궁금한 것은 샌디네가 제시한 저 4명과 유망주 2명중 어느 선수들이 포함될 것인가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데..
설마 전원이 들어가지는 않을거 같구.. Jeff Samardzija와 Ronny Cedeno 이렇게 두 선수가 중심이 되고 Felix Pie나 Sean Marshall 이 포함되면서 유망주가 들어가는 1 : 4 트레이드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ㅡ_ㅡ;;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ㅎㅎ 무튼 드뎌 길고긴 피비 트레이드가 종착역으로 가고 있군요
http://sports.yahoo.com/mlb/news?slug=jp-peavydeal110608&prov=yhoo&type=lgns


P/S 친구들이랑 술이나 한잔 꺽을려고 약속시간 맞춘다고 이래저래 루머들 보고 있는데.. 거기서 보게 되었네요 ㅎㅎ
즐거운 금요일밤 되시고 ㅋㅋ 친구들이랑 한잔 하면서 피비 이야기를 해봐야겠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