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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새는 그닥 쓸게 없는 한가한 오프시즌을 즐기고 있는 FLAKIA임다.

   말린스홈피에 John Raynor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서 간단히 옮겨볼께요- 

   불펜과 포수 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외야수의 트레이드가 있을수 있는데. 
   그 자리를 메꿀만한 선수로 올해 더블A에서 풀타임을 보낸 John Raynor를 꼽고 있네요.

    

   2006년 9라운더인 John Raynor는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스피드와 필딩레인지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시즌 더블A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AFL에서도 부상을 당하기 전에 성적이 좋았죠. 
   (왼쪽 손등에 공을 맞아 실금이 생겼고 3~4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답니다.)

   이번 시즌 주전 외야수였던 Willingham, Ross(22HR, 73RBI), Hermida 세명이 모두 첫번째 연봉조정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구단에서는 셋중에 한명은 데려가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작년 백업이었던 루이스곤잘레스는 이미 FA를 선언했구요. 
   Alfredo Amezaga는 여전히 내외야 백업을 하게 되고 Maybin은 스캠에서 삽질만 안한다면 주전 CF입니다.
 
   그래서 Raynor는 Brett Carroll과 백업 한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제 생각에는 수비좋고 발 빠른 Raynor가 더 땡기네요.
   지금 현재 말린스 팜에선 top base stealer라고 하구요. 내년에 좋은 활약 기대해 봅니다-


 

    * Miami Herald에서 Maybin이 내년 시즌 주전이 되는거에는 "litter doubt"이 있다했네요. 거의 된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