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무안타’ 강정호, 시즌 타율 0.291로↓, PIT 선발 로크 6자책 부진
- 작성일
- 15-06-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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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샌디에이고 전에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Getty Images/멀티비츠 |
‘4타수 무안타’ 강정호, 시즌 타율 0.291로↓, 피츠버그 선발 로크 4이닝 6자책 부진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회초 2사 1루에서 바깥쪽 낮은 공을 잡아당겨 느리게 굴러가는 내야 땅볼을 만들었지만 샌디에이고 유격수가 쇄도하며 타구를 처리해 1루에서 아웃됐다.
6회초에는 2사 2루 득점권을 맞았으나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의 초구를 밀어친 공이 우익수 직선타가 되고 말았다.
강정호는 8회초 2사 1루에서도 2루수 앞 뜬 공을 기록해 무안타로 침묵하며 마지막 타격을 마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1(110타수 32안타)로 떨어져 지난달 17일 이후 다시 2할대로 떨어졌다.
이날 데스파이네는 피츠버그 타선을 8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혔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제프 로크는 4이닝 7실점(6자책)으로 실망스러운 피칭을 보였고 팀은 1-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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