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2년 연속 PS 탈락 확정
- 작성일
- 14-09-25 17:28
뉴욕 양키스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양키스는 25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전에서 5-9로 져 시즌 81승77패를 기록했다.
이미 볼티모어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내준 양키스는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희망으로 붙잡고 있던 와일드카드 진출권도 놓쳤다. 나머지 4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이미 86승을 거둔 캔자스시티와 오클랜드를 넘어설 수 없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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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일본에서 다나카 마사히로를 영입하고 FA 제이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브라이언 맥캔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으나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조차 실패했다.
다나카와 C.C 사바시아 등 핵심 투수들의 부상 재기 여부와 함께 최고 스타이자 정신적 지주인 데릭 지터의 은퇴가 확정된 이후 움직임도 내년 이후 양키스의 재활에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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