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리는 마지막 소식들..
- 작성일
- 08-11-01 01:58
일단은 클럽옵션 실행에 관련된 소식 몇 개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뉴욕메츠가 1루수인 카를로스 델가도에 대한 클럽옵션 1200만달러를 실행 했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상당히 부진했기에 옵션 실행이 힘들줄 알았지만 (5월 말까지 타율이 .228 이었죠 ㄷㄷㄷ)
후반기에 엄청난 활약을 해주며 팀의 포스트 시즌에 대한 희망을 마지막까지 이어가게 해준 델가도 였기에 실행은 확실시 되었죠..
이로써 테셰이라의 잠재적인 고객 한팀이 목록에서 지워졌습니다..
사실 한달전에 이미 미나야 단장이 언급했던 옵션실행이었죠 ㅎㅎ
델가도 정도되는 1루수를 1200만달러에 쓰게 되는 메츠가 부럽네요 ^^
http://www.metsblog.com/2008/10/31/news-mets-pick-up-delgados-option-for-2009/
보스턴의 너클볼 투수인 웨이크 필드에 대한 옵션도 실행될 것으로 예상 하네요..
4선발이나 5선발을 맡을 수 있는 투수로써.. 이만한 투수도 없죠.. 포스트 시즌에 부진했지만..
그동안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묵묵히 던져준 노장투수에게 2009년의 클럽 옵션 400만달러는 당연히 실행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죠..
15년째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게될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 합니다 ^^ 그러고 보니 캐쉬도 함께 가겠군요 ㅎㅎ
http://www.bostonherald.com/sports/baseball/red_sox/view.bg?articleid=1129026&srvc=rss
2008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년시즌을 빠르게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우선 팀의 FA가 되는 선수인 Pat Burrell 에게 일단 2년간 2200만달러의 오퍼를 했군요 >_< 그냥 찔러보기 수준 인지는 몰겠지만..
설마 저 금액에 퍼렐이 남을거 같지는 않군요.. 루머에서는 필리스 구단은 2년 오퍼를 고수할 것이며 결국 버렐이 떠날 것으로 전망하네요..
펫버렐은 2008시즌에는 1400만달러를 받았군요..
이게 올 시즌 성적인데.. 후반기에 조금 부진했지만 (마지막 2달의 기록이 .191/.295/.365 이렇군요 >_<)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우타 슬러거이기에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을듯한데.. 관심을 가지는 팀들로는..
Angels, Royals, Blue Jays, A's, Rays, Braves, Mets, Reds, Giants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가 버렐을 잔류시키는데 소극적인 이유는 올 시즌 팀페이가 이미 1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이고..
내부에서도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가지는 선수들이 하워드, 하멜스, 빅토리노 등의 주력선수들이 많기에 여력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http://www.philly.com/philly/sports/phillies/20081031_It_s_never_too_early_to_start_looking_at_2009_Phillies_season.html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팀 템파베이..
그리고 그 팀의 스타로써 부상을 극복하며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Rocco Baldelli와의 계약에 관해 논의하기를 템파구단이 원한다고 합니다.. 발델리의 계약 내용을 보니 이것저것 복잡하긴 한데..
06:$2M, 07:$0.75M, 08:$2.25M, 09:$6M club option ($4M buyout), 10:$8M club option, 11:$9M club option ($2M buyout - 2010 & 2011 options must be exercised together)
중요한건 이미 템파베이 구단이 올 시즌초에 클럽옵션을 거부했군요..
원래대로라면 FA가 되어야 할 발델리지만 템파구단과의 관계도 있기에 다시 연장 계약을 논의 할려나 봅니다..
발델리는 이번시즌에 90타석에 들어서서 .263/.344/.475 이란 성적을 기록했고 포스트 시즌에서 2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희귀한 병에 걸려 있다고 하던데.. 각종 부상만 아니면 이미 리그 정상급의 외야수가 되었어야할 선수죠.. 템파에 잔류하시길~~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1030&content_id=3655767&vkey=news_tb&fext=.jsp&c_id=tb&partnerId=rss_tb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단장 미팅에서 샌디에이고의 단장인 타워스가 다저스와 컵스 구단과 피비트레이드에 관련된 논의를 해볼것이라고 ESPN의 로젠탈이 언급했는데.. 일단 컵스는 이번에 FA가 되는 라이언 뎀스터와의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관심을 가질 것이지만.. 샌디에이고에게 오퍼할 만한 젊은 유망주 피처는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합니다..
다저스 역시 그들의 톱 유망주 피처들인 Clayton Kershaw, James McDonald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하네요..
제가 KT라도 같은 지구끼리의 트레이드는 하지 않을것 같구 그냥 오퍼만 한 번 들어 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 로젠탈이 한 마디 더 언급했는데 다저스 구단은 브렛페니의 클럽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바이아웃할 거라고 예상했군요..
이미 포스트 시즌이 진행되면서 페니와 다저스 구단이 틀어져 버렸기에.. >_< 대부분 글캐 예상을 하고 있죠..
http://msn.foxsports.com/mlb/story/8741126/Baseball-needs-to-work-on-its-calendar?CMP=OTC-K9B140813162&ATT=49
화이트삭스의 켄윌리엄스 단장이 그들의 선발 투수인 Javier Vazquez 를 트레이드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바스퀘스를 트레이드 하고 그 댓가로 내야수를 데려올 생각 같은데.. 일단 바스퀘스는 2년간 23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으며, NL & AL 서부지구 팀들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다고 합니다..
바스퀘스 정도면 꽤나 솔리드한 투수였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서 커리어 스탯을 뽑아보니.. 진짜 꾸준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제가 언급하지만 양키스가 이 선수를 1년 정도만 더 지켜봤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적어도 ㅍㅂㄴ ㅅㅂㄻ 보다는 훨신 나은 선택이었겠죠.. 하긴.. 결과론일 뿐이겠죠 >_<
2000년 이후로 2004년만 200이닝에 딱!! 2이닝 빠지는 198이닝 던졌구 그외 8년은 모두 200이닝 이상을 투구했네요..
일단 로테이션에 둔다면 꾸준함 & 솔리드한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이기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듯 합니다..
http://www.suntimes.com/sports/baseball/whitesox/1252225,CST-SPT-sox31.article
애리조나 구단은 랜디존슨이 돌아오길 원하고 있지만 잔류할 경우엔 디스카운트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걸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평가해 보고 싶어 한다면 FA시장에서 평가를 받겠지만..
랜디옹의 잔류의사가 확고 하시고 애리조나에서 300승을 하셔야죠 ^^
Jon Rauch의 2010년 옵션 실행 여부 결정이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결정이 되어야 한다네요..
웬 2010년 옵션을 벌써 이야기하냐 싶어서 찾아 보니 계약 조항에... 09:$2M, 10:$2.9M club option
2010 option must be exercised within 5 days of end of 2008 World Series <-- 요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네요..
신기하네요 >_< 290만달러의 클럽옵션인데.. 거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팀의 CEO 제프무라드가 FA로 풀리는 팀의 골든글러브 2루수 올랜도 헛슨에게 계약에 대해 물어봤었는데 아무런 대답도 받지 못했다라고 하네요.. 애리조나 구단이 1000~1500만달러의 여유자금이 있지만 헛슨에게 쓸 여유는 없다고 하니.. 잔류가 힘들어 보이군요.. 헛슨 이외에도 Adam Dunn, Juan Cruz, Brandon Lyon 이 선수들도 잔류가 힘들어 보이네요..
http://www.azcentral.com/members/Blog/NickPiecoro/37493
음.. 8월말에 나와서 오늘까지.. 대략 2달인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겐 너무도 즐겁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랜기간 MLB를 즐겨왔지만 실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글을 올려보는건 새로운 도전이었고, 늘 두려웠습니다..
혼자서 보는 거라면 그냥 에이~~ 하고 고치면 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에서는 그게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
하지만 그 기간동안 그런 실수조차도 이해해주시고 좋은 의견 & 댓글을 달았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늘 힘을 내어서 짧은 지식 & 변변치 않은 능력이었지만 자신있게 많은 내용들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감사 드릴께요~~
아마도 이게 제목 그대로 마지막으로 올리는 포스팅이 될 거 같네요..
어떤 분께서 훌훌털고 다 비우면 상관이 없을거다라고 하셨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너무도 아쉽기만하고 또 받아들여야지 받아들여야지 하면서도.. 그게 안되네요..
속이 좁다면 좁은거겠지만.. 생각해 본다면.. 힘들게 이런저런 통계와 상황에 대한 조사를 하고 올린 분석글이 변변한 게시판 하나 없이 쓰여지고.. 순식간에 묻혀버리는 것은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네요..
그럼 그것은 다른 곳에서 즐기고 이곳에서는 하던거 계속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전 이곳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고, 나름 엠게를 활성화 할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애착이 있는 곳에서 정작 제가 하고 싶은 & 쓰고 싶은 글을 쓸 여건이 안된다라고 생각하니 많이 서운해 지고 관련 글만 보면 괜히 씁쓸한 생각이 들게 되면서 잘못하면 이제 시작되는 곳에서 분란만 일으킬 거 같았구.. 한 며칠 곰곰이 생각을 해본 결과.. 그럴거라면 차라리 자제하는게 나을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기에 이렇게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약이 되겠죠 머 ㅋㅋ
무엇보다 다른 분들 포스팅 하시는거 보면서 각팀의 유망주들이나 제가 잘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서 더욱 알아가고 싶네요 ㅎㅎ
이젠 글을 올리는 사람이 아닌 다른 분들의 포스팅된 자료들을 보는 입장으로써 말이죠..
머 저의 블로그에다가는 계속적으로 쓰겠지만.. 혼자 기록을 하기위한 것이기에 부담없이 자유롭게 쓸듯 하네요 ㅋㅋ
거창하게 적은거 같지만 결론은 듣보잡 유저 한명은 이제 눈팅 유저로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
그러면 왜 이딴글 적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은데.. 이유는.. 제가 저번주인가 일이 많이 바빠서 야근에 야근을 거듭할때 1주일간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그때 몇몇 분들의 소중한 쪽지가 와있더군요..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구..
혹시나 그냥 휙 사라지면 또 걱정하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굳이 이런 글을 남겼으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손가락이 근질근질하거나, 제가 엠게의 많은 좋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이라면 그때 다시 뵐께요 ㅋ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그동안 좋은 댓글 &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뉴욕메츠가 1루수인 카를로스 델가도에 대한 클럽옵션 1200만달러를 실행 했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상당히 부진했기에 옵션 실행이 힘들줄 알았지만 (5월 말까지 타율이 .228 이었죠 ㄷㄷㄷ)
후반기에 엄청난 활약을 해주며 팀의 포스트 시즌에 대한 희망을 마지막까지 이어가게 해준 델가도 였기에 실행은 확실시 되었죠..
이로써 테셰이라의 잠재적인 고객 한팀이 목록에서 지워졌습니다..
사실 한달전에 이미 미나야 단장이 언급했던 옵션실행이었죠 ㅎㅎ
델가도 정도되는 1루수를 1200만달러에 쓰게 되는 메츠가 부럽네요 ^^
http://www.metsblog.com/2008/10/31/news-mets-pick-up-delgados-option-for-2009/
보스턴의 너클볼 투수인 웨이크 필드에 대한 옵션도 실행될 것으로 예상 하네요..
4선발이나 5선발을 맡을 수 있는 투수로써.. 이만한 투수도 없죠.. 포스트 시즌에 부진했지만..
그동안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묵묵히 던져준 노장투수에게 2009년의 클럽 옵션 400만달러는 당연히 실행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죠..
15년째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게될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 합니다 ^^ 그러고 보니 캐쉬도 함께 가겠군요 ㅎㅎ
http://www.bostonherald.com/sports/baseball/red_sox/view.bg?articleid=1129026&srvc=rss
2008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년시즌을 빠르게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우선 팀의 FA가 되는 선수인 Pat Burrell 에게 일단 2년간 2200만달러의 오퍼를 했군요 >_< 그냥 찔러보기 수준 인지는 몰겠지만..
설마 저 금액에 퍼렐이 남을거 같지는 않군요.. 루머에서는 필리스 구단은 2년 오퍼를 고수할 것이며 결국 버렐이 떠날 것으로 전망하네요..
펫버렐은 2008시즌에는 1400만달러를 받았군요..
이게 올 시즌 성적인데.. 후반기에 조금 부진했지만 (마지막 2달의 기록이 .191/.295/.365 이렇군요 >_<)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우타 슬러거이기에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을듯한데.. 관심을 가지는 팀들로는..
Angels, Royals, Blue Jays, A's, Rays, Braves, Mets, Reds, Giants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가 버렐을 잔류시키는데 소극적인 이유는 올 시즌 팀페이가 이미 1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이고..
내부에서도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가지는 선수들이 하워드, 하멜스, 빅토리노 등의 주력선수들이 많기에 여력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http://www.philly.com/philly/sports/phillies/20081031_It_s_never_too_early_to_start_looking_at_2009_Phillies_season.html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팀 템파베이..
그리고 그 팀의 스타로써 부상을 극복하며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Rocco Baldelli와의 계약에 관해 논의하기를 템파구단이 원한다고 합니다.. 발델리의 계약 내용을 보니 이것저것 복잡하긴 한데..
06:$2M, 07:$0.75M, 08:$2.25M, 09:$6M club option ($4M buyout), 10:$8M club option, 11:$9M club option ($2M buyout - 2010 & 2011 options must be exercised together)
중요한건 이미 템파베이 구단이 올 시즌초에 클럽옵션을 거부했군요..
원래대로라면 FA가 되어야 할 발델리지만 템파구단과의 관계도 있기에 다시 연장 계약을 논의 할려나 봅니다..
발델리는 이번시즌에 90타석에 들어서서 .263/.344/.475 이란 성적을 기록했고 포스트 시즌에서 2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희귀한 병에 걸려 있다고 하던데.. 각종 부상만 아니면 이미 리그 정상급의 외야수가 되었어야할 선수죠.. 템파에 잔류하시길~~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1030&content_id=3655767&vkey=news_tb&fext=.jsp&c_id=tb&partnerId=rss_tb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단장 미팅에서 샌디에이고의 단장인 타워스가 다저스와 컵스 구단과 피비트레이드에 관련된 논의를 해볼것이라고 ESPN의 로젠탈이 언급했는데.. 일단 컵스는 이번에 FA가 되는 라이언 뎀스터와의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관심을 가질 것이지만.. 샌디에이고에게 오퍼할 만한 젊은 유망주 피처는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합니다..
다저스 역시 그들의 톱 유망주 피처들인 Clayton Kershaw, James McDonald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하네요..
제가 KT라도 같은 지구끼리의 트레이드는 하지 않을것 같구 그냥 오퍼만 한 번 들어 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 로젠탈이 한 마디 더 언급했는데 다저스 구단은 브렛페니의 클럽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바이아웃할 거라고 예상했군요..
이미 포스트 시즌이 진행되면서 페니와 다저스 구단이 틀어져 버렸기에.. >_< 대부분 글캐 예상을 하고 있죠..
http://msn.foxsports.com/mlb/story/8741126/Baseball-needs-to-work-on-its-calendar?CMP=OTC-K9B140813162&ATT=49
화이트삭스의 켄윌리엄스 단장이 그들의 선발 투수인 Javier Vazquez 를 트레이드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바스퀘스를 트레이드 하고 그 댓가로 내야수를 데려올 생각 같은데.. 일단 바스퀘스는 2년간 23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으며, NL & AL 서부지구 팀들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다고 합니다..
바스퀘스 정도면 꽤나 솔리드한 투수였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서 커리어 스탯을 뽑아보니.. 진짜 꾸준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제가 언급하지만 양키스가 이 선수를 1년 정도만 더 지켜봤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적어도 ㅍㅂㄴ ㅅㅂㄻ 보다는 훨신 나은 선택이었겠죠.. 하긴.. 결과론일 뿐이겠죠 >_<
2000년 이후로 2004년만 200이닝에 딱!! 2이닝 빠지는 198이닝 던졌구 그외 8년은 모두 200이닝 이상을 투구했네요..
일단 로테이션에 둔다면 꾸준함 & 솔리드한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이기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듯 합니다..
http://www.suntimes.com/sports/baseball/whitesox/1252225,CST-SPT-sox31.article
애리조나 구단은 랜디존슨이 돌아오길 원하고 있지만 잔류할 경우엔 디스카운트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걸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평가해 보고 싶어 한다면 FA시장에서 평가를 받겠지만..
랜디옹의 잔류의사가 확고 하시고 애리조나에서 300승을 하셔야죠 ^^
Jon Rauch의 2010년 옵션 실행 여부 결정이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결정이 되어야 한다네요..
웬 2010년 옵션을 벌써 이야기하냐 싶어서 찾아 보니 계약 조항에... 09:$2M, 10:$2.9M club option
2010 option must be exercised within 5 days of end of 2008 World Series <-- 요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네요..
신기하네요 >_< 290만달러의 클럽옵션인데.. 거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팀의 CEO 제프무라드가 FA로 풀리는 팀의 골든글러브 2루수 올랜도 헛슨에게 계약에 대해 물어봤었는데 아무런 대답도 받지 못했다라고 하네요.. 애리조나 구단이 1000~1500만달러의 여유자금이 있지만 헛슨에게 쓸 여유는 없다고 하니.. 잔류가 힘들어 보이군요.. 헛슨 이외에도 Adam Dunn, Juan Cruz, Brandon Lyon 이 선수들도 잔류가 힘들어 보이네요..
http://www.azcentral.com/members/Blog/NickPiecoro/37493
음.. 8월말에 나와서 오늘까지.. 대략 2달인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겐 너무도 즐겁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랜기간 MLB를 즐겨왔지만 실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글을 올려보는건 새로운 도전이었고, 늘 두려웠습니다..
혼자서 보는 거라면 그냥 에이~~ 하고 고치면 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에서는 그게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
하지만 그 기간동안 그런 실수조차도 이해해주시고 좋은 의견 & 댓글을 달았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늘 힘을 내어서 짧은 지식 & 변변치 않은 능력이었지만 자신있게 많은 내용들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감사 드릴께요~~
아마도 이게 제목 그대로 마지막으로 올리는 포스팅이 될 거 같네요..
어떤 분께서 훌훌털고 다 비우면 상관이 없을거다라고 하셨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너무도 아쉽기만하고 또 받아들여야지 받아들여야지 하면서도.. 그게 안되네요..
속이 좁다면 좁은거겠지만.. 생각해 본다면.. 힘들게 이런저런 통계와 상황에 대한 조사를 하고 올린 분석글이 변변한 게시판 하나 없이 쓰여지고.. 순식간에 묻혀버리는 것은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네요..
그럼 그것은 다른 곳에서 즐기고 이곳에서는 하던거 계속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전 이곳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고, 나름 엠게를 활성화 할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애착이 있는 곳에서 정작 제가 하고 싶은 & 쓰고 싶은 글을 쓸 여건이 안된다라고 생각하니 많이 서운해 지고 관련 글만 보면 괜히 씁쓸한 생각이 들게 되면서 잘못하면 이제 시작되는 곳에서 분란만 일으킬 거 같았구.. 한 며칠 곰곰이 생각을 해본 결과.. 그럴거라면 차라리 자제하는게 나을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기에 이렇게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약이 되겠죠 머 ㅋㅋ
무엇보다 다른 분들 포스팅 하시는거 보면서 각팀의 유망주들이나 제가 잘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서 더욱 알아가고 싶네요 ㅎㅎ
이젠 글을 올리는 사람이 아닌 다른 분들의 포스팅된 자료들을 보는 입장으로써 말이죠..
머 저의 블로그에다가는 계속적으로 쓰겠지만.. 혼자 기록을 하기위한 것이기에 부담없이 자유롭게 쓸듯 하네요 ㅋㅋ
거창하게 적은거 같지만 결론은 듣보잡 유저 한명은 이제 눈팅 유저로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
그러면 왜 이딴글 적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은데.. 이유는.. 제가 저번주인가 일이 많이 바빠서 야근에 야근을 거듭할때 1주일간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그때 몇몇 분들의 소중한 쪽지가 와있더군요..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구..
혹시나 그냥 휙 사라지면 또 걱정하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굳이 이런 글을 남겼으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손가락이 근질근질하거나, 제가 엠게의 많은 좋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이라면 그때 다시 뵐께요 ㅋ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그동안 좋은 댓글 &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