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복귀는 2주 뒤?…3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합격
- 작성일
- 14-09-10 15:54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복귀가 임박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치 ESPN은 10일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가 한 차례 재활 등판을 가진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 7월10일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수술 없이 재활로 복귀를 노리는 다나카는 재활에 속도를 내면서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앞서서는 3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몸상태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가진 다나카는 이날 더 힘차게 45개의 공을 뿌려 기대감을 높였다.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구위가 날카로웠고, 구속도 더 나왔다. 내일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메이저리그 복귀에 앞서 재활 등판을 한 차례 더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뮬레이션 피칭이 될지 마이너리그 등판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나카의 공을 타석에서 본 크리스 영은 “다나카의 스플리터와 변화구는 모두 좋았다”고 했다.
다나카가 정상적으로 재활 일정을 소화했을 때 메이저리그 복귀전은 19∼22일 사이에 홈 토론토 블루레제이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치 ESPN은 10일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가 한 차례 재활 등판을 가진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 7월10일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수술 없이 재활로 복귀를 노리는 다나카는 재활에 속도를 내면서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앞서서는 3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몸상태에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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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오른쪽) AP연합뉴스 |
다나카의 공을 타석에서 본 크리스 영은 “다나카의 스플리터와 변화구는 모두 좋았다”고 했다.
다나카가 정상적으로 재활 일정을 소화했을 때 메이저리그 복귀전은 19∼22일 사이에 홈 토론토 블루레제이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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