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다저스 코레이아, 첫 등판 6이닝 1실점 승리 투수
- 작성일
- 14-08-12 17:48
LA 다저스가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적생’ 케빈 코레이아의 활약으로 지구 선두 경쟁에서 리드를 벌렸다.
코레이아는 1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4안타 5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타석에서는 2안타로 힘을 보탰고, 다저스는 애틀랜타에 6-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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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에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된 케빈 코레이라가 12일 애틀랜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최근 폴 마홈의 부상으로 마운드의 스윙맨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영입한 코레이아의 안정감있는 투구로 선두 경쟁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됐다.
코레이아는 4회말 B.J 업튼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5회까지 애틀랜타 선발 훌리오 테헤란에 막히던 다저스 타선의 돌파구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코레이아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디 고든, 야시엘 푸이그의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로 이어갔다. 다저스는 애드라인 곤잘레스의 동점 우전 적시타, 칼 크로포드의 행운의 내야안타, 저스틴 터너의 내야땅볼로 3-1로 앞서나갔다.
다저스는 8회 공격에서 흔들리는 상대 수비에 편승해 3점을 더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코레이아에 이어 브라이언 윌슨, 제이미 라이트,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차례로 등판해 애틀랜타 추격을 1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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