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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22일 복귀는 캐치볼 보고 결정”

작성일: 14-05-18 14:09

글쓴이: 저스틴벌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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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선발 투수 일정을 좀처럼 확정짓지 않는다. ‘연막전술’을 통해 상대가 전력을 파악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류현진의 등판 일정도 아직 ‘미정’에 부쳤다.

매팅리는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가 열린 체이스필드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류현진의 등판 여부를 묻자 “류현진이 느낌이 좋은 건 알고 있다”며 “아직 캐치볼을 하지 않았기에 제대로 된 상태를 알지 못한다. 아직 하루하루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답했다.

LA다저스 류현진

일정은 쉽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류현진은 지금 상태가 매우 좋다. 지금은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day to day)지만 선발로 나설 때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완벽한 몸으로 나서게 될 것을 암시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 훈련에서 정상적으로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다. 먼 거리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그는 점차 거리를 좁혀가며 공을 던졌다.

캐치볼을 지켜본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을 당초 예상대로 22일 뉴욕 메츠 원정에 등판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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