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무안타…타율 0.303로 4월 마무리
- 작성일
- 14-05-01 16:12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이틀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현지시간 4월 30일) 미국 텍사스주 일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3리로, 출루율은 4할5푼2리에서 4할3푼3리로 떨어졌다.
전날 오클랜드 왼손 선발 스캇 캐즈미어를 상대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추신수는 이날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제시 차베스를 맞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회 1루 땅볼, 3회 중견수 플라이, 6회 삼진, 8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실책만 4개를 쏟아내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2로 대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비록 무안타에 그쳤지만, 추신수는 4월 한 달간 텍사스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들 중 출루율과 홈런(2개), 장타율(0.474)에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도 알렉스 리오스(0.321), 레오니스 마틴(0.308)에 이은 팀내 3위에 올라있다.
텍사스는 현재 주포 프린스 필더가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애드리안 벨트레가 최근 복귀했지만 주릭슨 프로파, 데릭 홀랜드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추신수는 기둥이 돼 팀을 이끌었다.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렸지만 관록을 발휘하며 어느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발목 상태가 온전치 않아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일 열리는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부터 다시 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
추신수는 1일(현지시간 4월 30일) 미국 텍사스주 일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3리로, 출루율은 4할5푼2리에서 4할3푼3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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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실책만 4개를 쏟아내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2로 대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비록 무안타에 그쳤지만, 추신수는 4월 한 달간 텍사스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들 중 출루율과 홈런(2개), 장타율(0.474)에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도 알렉스 리오스(0.321), 레오니스 마틴(0.308)에 이은 팀내 3위에 올라있다.
텍사스는 현재 주포 프린스 필더가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애드리안 벨트레가 최근 복귀했지만 주릭슨 프로파, 데릭 홀랜드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추신수는 기둥이 돼 팀을 이끌었다.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렸지만 관록을 발휘하며 어느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발목 상태가 온전치 않아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일 열리는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부터 다시 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
가 이틀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1일(현지시간 4월 30일) 미국 텍사스주 일링턴의 글로브라이프…',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5/01/l_2014050102000043300006141.jpg');)
